서바이벌 지리산 생존기 - 자연과학상식
배인완 지음 / 학은미디어(구 학원미디어)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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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등장하는 내용이 보이스카우트 교육 내용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있었고 호기심이 생겼다. 보이스카우트를 해 본 적은 없지만 그들이 어떤 신념으로 만들어진 단체인지는 들어서 알기에 말이다. 특히 여러가지 신호와 그림 신호가 눈길을 끌었다. 얼마 전에도 산에서 길을 잃을 초등학생이 며칠 만에 구조된 사건이 있었는데 이런 책을 재미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읽어보기를 권해야 할 것 같다. 엄청 크고 많은 혹 그림같은 것이 좀 과장되어 보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기 위한 것이므로 웃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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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뱃속에서 부자 되기 - 만화로 배우는 경제 2
이동호 글 그림 / 가나출판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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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거리 만화로만 생각하고 읽었는데 제법 알찬 내용을 갖고 있어서 좋았다. 얼마나 큰 고래이길래 고래 뱃속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회를 형성하고 살고 있을까? 유태인과 화교를 예로 들어 부자되기 10계명을 가르치는 것이 좋았다. 화교들의 생활 모습에서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되었다. 탈출하기 시리즈보다는 알차서 좋게 느껴진 책이다. 등장하는 여성들을 8등신 미인으로 크게 묘사해 놓은 것이 눈에 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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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시끌벅적 세계여행 - 미국 캐나다
김영만 지음 / 바른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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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편이라고 써 있어서 더 호기심이 갔는데 캐나다 부분이 적게 다루어져 있었다. 미국 역사에 비해 많이 다룰만한 내용이 없었나 보다. 캐나다 TV 광고에 미국보다 뒤지지 않는 다는 자부심을 강조하는 광고가 많다고 하던데 이 책을 보니 이해가 된다. 중간중간에 있는 역사적인 사진들, 특히 비행기의 발전 역사 사진이 눈을 끌었다. 내용이 그리 쉽지는 않아서 저학년 아이들보다는 고학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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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0 - 미국 : 미국인 편 먼나라 이웃나라 10
이원복 글 그림 / 김영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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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사진이 들어 있어서 읽는 재미,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미국 선거에 관해 자세히 나와 있어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것에 관한 것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워 하는  미국의 선거가 왜 복잡하고 우리와 다른지도 알 수 있다. 선거 날짜를 정한 과정이 재미있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다. 진짜 멀지만 가까운 나라 미국에 대해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었다. 각 주의 깃발 소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 다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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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세계사
테리 디어리 지음, 남경태 옮김, 마틴 브라운 그림 / 문학동네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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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위가 좋아서 밥 먹을 때 귀신,뱀이 나와도 끄떡없는 나였지만 인간의 잔혹함을 보여주는 이 책은 읽으면서 좀 역겹고 무서웠다. 인간이 어찌도 이리 잔인할 수 있는지... 뒷부분에 부록처럼 나와 있는 잔인한 인간들을 일렬로 소개해 놓은 그림은 더 싫었다. 지구상에 있는 생물 중에 가장 쓸모없고 잔인한 것이 인간이라고 하더니... 나도 인간이지만 나와 같은 동족들 중에 그리도 무서운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에 놀랐고, 그 사람들로 인해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많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게 한 책이다. 천일의 앤 이야기 부분에서 저자분이 설명하는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역사에는 유명한 남자들이 많이 등장한다. 대부분 왕이거나 전사이거나 작가들이다. 그래서 역사, 히스토리는 주로 히(he) 스토리다. 여성의 운명은 대개 불안했다.>라는 글이다. 절대 권력하에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이 많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책장을 덮었다.  겁이 많은 아이들은 굳이 읽지 않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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