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alf a Loaf - 영어
존 하비 외 옮김 / 보림 / 1997년 10월
평점 :
절판
딸을 지키기 위해 집 안팍으로 보초를 세운 부자 영감님. 집 안의 모습을 밖에서 들여다 본 모습으로 그린 것이 정말 재미있다. 똑같은 모습인데 세 페이지에 걸쳐 점점 깊게 잠에 빠져드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다. 반쪽이가 장기를 두는 장면에서도 네 컷에 걸쳐 점점 사람들이 늘어나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다.당나귀의 모습도 인상적이고... 우리만의 독특한 민화풍의 그림이 참 좋게 느껴지는 책이다. 외국 갈 때 선물로 가져가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열쇠고리나 인형보다도 좋을 성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