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 한 컵 후다닥 한 그릇 - Basic Coooking 2
노영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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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엄청 많은 종류의 주스들이 내 눈을 즐겁게 해 주었고, 맛있는 덮밥들이 눈에 띈 책이다. 그 외에도 죽,스프,샐러드 등도 소개되어 있지만 음료수를 좋아하는 내게는 다양한 주스들의 좋은 점과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 좋았다. 씹는 것보다 마시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니 어련할까...(소주는 절대 사양)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운 샌드위치와 고급스러운 샌드위치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좋았다.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때도 있지만 남에게 주기 위해 멋있게 맛있게 만들어야 할 때 있으니 말이다. 노영희 님의 책답게 쓸모가 많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눈을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이 한가지 더 있다면 예쁜 그릇들이다. 난 그릇 욕심이 없는 사람인데 이 책을 보면서는 마음에 드는 그릇을 여러개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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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 읽고 끝내는 기적 같은 영문법
김영훈 외 지음 / 기탄출판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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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토플 시험을 앞두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들, 잊고 있던 것들을 확인하기 위해 쉬운 책을 찾던 중 이 책을 발견했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쉽고 재미있다. 문법도 간결하고 눈에 잘 들어오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다. 만화 스토리도 재미있어서 읽기에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다. 간혹 책을 읽다 보면 책장이 잘 안 넘어가는 책들도 있는데 이 책은 쉽게 넘어가면서도 중요한 것을 집어 주어서 좋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에게 읽으라고 해도 괜찮았다. 중요한 문법을 알려주기 보다는 만화 한 권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용어가 눈에 들어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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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 세계 명작 만화
메리 셸리 지음, 양동석 그림 / 꿈이있는아이들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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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동안 아놀드 슈왈츠네제거가 나왔던 영화 '여섯번 째'날이 생각났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해 복제인간을 만든다... 좋은 생각이기는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 프랑켄슈타인이 인조인간을 만들고 싶어한 놀라운 탐구력은 높이 사지만 해서는 안 될 일을 했기에 끝이 좋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DNA 복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요즘 과학의 발달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어렸을 때 보았던 프랑켄슈타인은 엄청난 과학자인 것처럼 여겨졌지만 요즘 애들은 황우석 박사님때문에 시체를 모아서 인조인간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징그럽고 무서움만 주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학의 발달...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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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 사칙연산 100칸 계산편
가게야마 히데오 지음 / 길벗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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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칸 수학이라는 것.... 좋은 면도 있지만 내게는 좀 부정적으로 보인다. 아이들이 수학 문제를 풀 때 계산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도 분명 있다. 받아 내림이나 받아 올림에 익숙하지 않다보면 그런 일이 생긴다. 그러나 굳이 100칸 수학이라고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우리 아이들 수학책에는 네모칸으로 된 계산 문제들이 나온다. 몇 개 되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는다. 식을 잘 세워 놓고도 계산에서 틀리면 억울한 것은 사실이나 촘촘하고 답답한 네모칸을 빠른 시간 안에 채우도록 하는 것... 그리 바람직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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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이 - G&S 어린이 만화 5
이두호 지음 / 게나소나(G&S)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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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이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좋았다. 특히 매너 좋은 학표 도령이 마음에 든다. 두손이와 방실 아씨를 위해 선의를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남자답고 정의롭다고 느껴졌다. 요즘 드라마나 영화,소설을 보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사람들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학표 도령의 깨끗한 매너가 정말 좋게느껴졌다. 지구의 반은 남자, 지구 위의 반은 여자라는데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에 목메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지 사람들이 좀 알았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스파이의 모습에 호기심이 생긴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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