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끓이는 국 찌개 전골 - Basic Cooking 3 Basic Cooking 3
노영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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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맛있는 음식 사진들을 쳐다보니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다. 저녁에는 찌개, 아침에는 국이 꼭 있어야 하는 남편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 책이다. 오이로 끓인 찌개가  소개되어서 깜짝 놀랬다. 대개의 경우 생으로 먹는 오이로 찌개를 만들 수 있다니 놀라웠다. 꼭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은 찌개이다. 노영희님이 만든 오이찌개를 얻어 먹는다면 더 좋겠지만!  버섯 전골을 꼭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이 책을 보고 며칠내로 만들어 볼 생각이다. 정말 맛있을 것 같다.  쉽게 우리끼리 먹어도 좋고 손님이 왔을 때도 좋은 요리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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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더 좋은 국수
무크 편집부 엮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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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끼 모두를 국수로 먹으라면 싫다고 하겠지만 하루 두 끼는 국수를 먹어도 좋을 만큼 국수를 좋아하기에 이 책에 관심이 갔다.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있는 국수부터 맘 먹고 먹으러 가야하는 국수까지 다양한 국수들이 소개되고 있어서 참 좋았다.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게 맛있는 국수들의 잔치다. 뒷부분에는 맛있다고 소개된 국수집도 소개해 주고 있어서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수에 어울리는 반찬도 한가지씩 소개해 주고 있어서 음식궁합을 생각해 보게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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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김두한
배인완 지음 / 흰돌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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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에 있는 두 사람.김두한과 김두한의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이다. 이루어지지도 않고 김두한에게 호감을 느끼지도 않았던 여성의 사진을 왜 표지에 실었을까? 첫사랑 여인과 헤어지게 된 부분까지는 재미도 있고 박진감도 있었는데 중간을 넘어서자 할 이야기는 많은데 이야기를 마치려니까 마음이 급했는지 만화보다 설명부분이 많아서 좋지 않았다. 그렇게 지루한 설명이 많으면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데... 마치 용두사미된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김두한의 어린 시절, 청년 시절까지만 중심적으로 다루었어도 괜찮을텐데... 좀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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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우리 맛있는 빵을 구워요
박미선 지음 / 자유시대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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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첫번째 이유는 요리책이니까 골랐고 둘째 이유는 사 먹는 것이 편하지 만드는 것이 정말 어렵게 느껴지는 빵에 관한 것이라 골랐다. 이 책을 보며 정말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다. 맛있는 빵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까. 게다가 이쁜 공룡 케이크는 진짜 눈에 띈다. 드롭프스때문에... 그러나 이 책을 보며 슬며시 웃음이 났다. 과연 박미선씨가 주말에 이렇게 손이 가는 빵을 만들어 먹었을까? 내가 TV에서 본 기억으로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산다고 들었는데 일하는 주부로서 엄마로서 핫케이크 또는 찐빵을 소개해 주었으면 더 감명깊을 뻔 했다. 연예인들의 얼굴만 빌려서 내놓는 요리책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 책은 약간 그런 쪽에 가까운 책이 아닌가 싶다. 박미선씨가 원더우먼이 아닌 이상 이런 훌륭한 빵들을 만들어 낼 시간이 있었을까? 모처럼의 쉬는 날, 일하는 엄마도 쉬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인데... 이 책보고 만드느라 애쓰지 말고 기쁘게 맛있게 사다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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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적 장길산
배인완 지음 / 흰돌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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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호승님의 시 중에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로 시작되는 시가 있다. 이 책에 운주사 와불이 등장해서 깜짝 놀랬고 꼭 한번 가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웅장하고 스케일이 큰 그림이 마음에 드는 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생긴 인물들로 그려져 있어서 호감이 갔다고나 할까...특히 아이들이 모습이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예뻤다. 박 소두령이 진심으로 장길산을 좋아하게 된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배반을 해서 무척 안타까웠다. 자기를 위해 자기의 후손을 위해 양심을 배반하는 행동을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아 주었으면 좋겠다. 이영창의 마지막 모습이 감명깊은, 동아의 눈물이 아름답게 느껴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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