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펑의 개구쟁이 2
라트 글.그림, 박인하.홍윤표 옮김 / 꿈틀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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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짱뚱이 같아요. 짱뚱이 이야기랑 비슷하네요. 1편은 어린 캄펑의 모습과 가족의 모습이 나오는데, 2편은 캄펑과 동생이 집안일도 돕고, 친구들과 노는 모습도 나와요. 이 책을 보면서 참, 말레이시아나 한국이나 사람사는 세상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레이시아 어린이들의 놀이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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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빵 터질까 웅진 지식그림책 24
이춘영 지음, 노인경 그림, 윤혜영 감수 / 웅진주니어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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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빵을 좋아해서 그런지 제목에, 표지에 빵이 보이니까 얼른 손에 잡게 되네요. 쌀이 많은 지역에서는 쌀음식, 밀이 많이 나는 지역에서는 밀로 만든 음식을 많이 먹었다는 것부터 꼼꼼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밀의 역사, 빵의 역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흥미를 갖게 해주네요.  

<누들>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이 책이 빵이나 밀음식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생밀가루는 맛이 없지만, 익으면 맛있는 빵이 되는 것~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어어 좋네요. 고학년이 읽기에는 좀 그렇고, 유아, 저학년에게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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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 그림에서 우리문화찾기 10살부터 읽는 어린이 교양 역사
배유안 지음, 엘리자베스 키스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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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신문에 소록도에서 평생을 바치신 외국인 수녀님 두 분이 나이가 많이 드시자 주변에 알리지 않고 살짝 소록도를 떠났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고마운 분들이지요. 

외국인들 중에서 우리 나라를 사랑하고 아껴서 우리 나라에 와서 평생을 바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호감을 갖고 있는 분들도 많구요. 펄 벅 여사도 우리나라에 관심이 많았다고 알고 있었는데 비슷한 시대에 우리나라에 관심을 가졌던 외국 여성분이 또 계셨네요. 

엘리자베스 키스 여사가 우리나라에 머물던 시절에는 생활도 불편하고, 외국인을 바라보는 시선도 편하지 않았을텐데 우리나라는 좋아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맙네요.  

일본에서 미인도를 잘 그리기로 유명한 이토 산수가 그린 엘리자베스 키스 여사의 그림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보고 또 보게 되네요. ^^ 

외국인의 눈을 통해 본 우리나라 모습, 사람들의 모습이 정겹고 고맙기만 합니다. 엘리자베스 키스 여사에 대한 책을 더 찾아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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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루와 선생님의 꽃밭
에디트 파투 글, 트리샤 투사 그림, 조이수 옮김 / 예꿈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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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중적인 의미가 있어요. 뜰루와 선생님의 꽃밭이 진짜 꽃밭이기도 하지만 숨은 뜻을 아이들이 찾는다면 바로 교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지요. 교실은 꽃밭이고, 꽃씨는 아이들이라는 거죠. 다양한 아이들의 특성과 개성을 꽃으로 잘 표현했네요. ^^ 뜰루와 선생님의 꽃밭과 꽃씨 이야기가 재미있고, 정겹고 고맙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매 해 새로운 꽃씨를 받지만, 그 꽃씨들이 모두  소중하고 예쁘다는 것을 잘 나타내고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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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의 새친구 구름동동 그림책 36
홀리 하비 지음 / 삐아제어린이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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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니같이 약간의 공주병이 있고,  협조적이지 않은 친구, 어디에나 있지요.  다프티같은 친구를 잘 돌봐주고 친하게 지내는 오팔도 있지만, 투트와 퍼들처럼 불편해하는 친구들도 있는 것이구요. 모든 사람들이 친절하고, 융화도 잘 하고, 잘 지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잖아요? 

각기 다른 성격의 친구들을 나쁘다고, 싫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좋은 점, 장점을 찾아, 잘 대해주자고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 일방적인 희생으 절대 안 된다는 것이죠. 하다가 안 되면 포기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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