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어로 즐기는 논어이야기 2 - Play Play English 11 Play Play English 10
아시아팩, 21세기영어교육연구회 지음 / 김영사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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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을 읽으며 공자님이 엄청 깐깐하고 잔소리가 많은 남자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 혼자 웃었다. 이렇게 사사건건, 하나하나 꼬치꼬치 따지시니 요즘 남편감으로 치면 별로이지 않을까 싶다. 좋은 글들 중 요즘 내게 맞는 화두는 "배울 때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처럼 하고, 익힌 것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내게 요즘 시간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지경이기 때문이다. 어린 임금을 맡길만한 사람은 군자라는 말,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간단간단한 영어문장과 함께 공자님의 좋은 말을 볼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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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영어표현 101가지
문봉섭 지음 / 좋은벗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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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TV에서 지상렬씨가 나오는 프로를 본 적이 있다. 지상렬씨는 우리말 중간중간에 영어 단어를 하나씩 섞어서 쓰고 있었다.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도 아니고 중간중간에 단어를 하나씩 써 먹으니 좀 우습기도 하고 왜 저런 컨셉을 시도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요즘 영어책들을 보면 단어를 인식하기 좋게 설명한다고 우리 말로 설명하면서 계속 영어 단어를 넣어서 쓰는 책들을 여러 권 볼 수 있다. 그것도 유행인가?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 효과를 본 방법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리 썩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많이 시도하는 방법 중 하나인가 보다. 이 책 역시 저자분들이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상황들을 제시하고 설명을 해주고 있기는 한데 중간중간에 english words를 넣어서 explain하고 있다. children이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word의 뜻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나는 이 방법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제법 글의 양이 많은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만일 지상렬씨가 이런 식으로 된 book을 많이 읽고 써 먹는 것이라면 대단히 smart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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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알자! 천자문을 알자! - 전3권
호시우보 화실 글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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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세 권을 열심히 읽으면 천자문을 익힐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접하기도 쉽고, 천자문이 순서대로 나와 있어서 천자문을 줄줄 외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천지현황에서 시작해서 위어조자 언재호야로 끝나는 천자문을 여행을 하고 대강이라도 외울 수 있게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의 구성도 8자가 하나의 구절로 4자씩 서로 대구로 되어 있어서 옛시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간중간에 하늘천 따지 서당이라는 코너가 있어서 한자의 구조도 설명해 주고 사자성어도 풀어서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똑똑해지는데 한 몫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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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로 배우는 세계의 문화 2
배원준 지음, 이승민 그림 / 가교(가교출판)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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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는 순간 나는 너무 기뻤다. 옛날에 500원짜리 지폐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내 말을 믿지 못하는 남편에게 증거를 들이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거북선이 그려져 있어서 정주영 회장이 영국에 가서 조선소 세울 돈을 빌릴 때 증거로 제시했다는 500원짜리 지폐... 내 기억력에 감사하고 내 주장의 근거가 나와 있는 이 책에 감사했다. 각국의 화폐들에 나와 있는 인물들, 화폐의 모습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외국 지폐에 여성이 많이 나와 있는 것을 보며 우리나라에서 여성 위인을 화폐에 넣자 말자 말하는 것이 씁쓸하게 느껴졌다. 진작에 넣었어야 하는 것인데... 캐나다 화폐에 미국 국기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보고 캐나다 사람들이 이해되질 않았다. 아무리 작은 그림이지만 진작에 고쳤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 말이다. 항상 캐나다는 미국과는 별개라고 열심히 주장한다고 하더니만 정작 중요한 곳에서는 그러고 내버려두다니... 아이들에게 세계 여러나라의 화폐도 보여줄 수 있고 그 나라에 대한 상식도 넓힐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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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가 좋아지는 110가지
조이얀 지음 / 삼성출판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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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 학습에 관련된 것들을 재미있는 그림들과 함께 엮어 놓은 책이다. 국어,수학,과학,사회 별로 이야기들을 분류해 놓은 점이 눈에 띈다.잡다한 상식도 알 수 있고 평상시 궁금했던 점들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보물과 국보의 차이, 아파트는 몇 층이 제일 시끄러울까는 나도 궁금했던 점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중간중간에 아이들이 이런 걸 궁금해할까 싶은 것들이 있어서 내가 궁금했지만 요즘 아이들의 생각을 가늠할 수 없으니 나도 잘 외워 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곱창,천엽,벌집,막창의 위치같은 것은 특히  꼭 기억해 놓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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