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삼국시대를 아느냐? - 만화 한국사
유한준 지음, 이영미 그림 / 태서출판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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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삼국시대의 시작부터 끝까지 중요한 사건들, 중요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와 있는 책이라 삼국시대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싶은 책이다. 중간중간에 만화로 다 표현하지 못한 내용은 요점정리 식으로 정리가 되어 있다. 이영미님 그림의 특징답게 비슷비슷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전체적인 얼굴 모양은 똑같고 눈썹이나 머리카락으로 구분해야 한다. 휙휙 지나가는 느낌이 들 만큼 대강 풀어 놓은 책이라 깊이는 없지만 숲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왕 이름, 인물들의 이름을 연대순으로 기억하는 것만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앞선 시대의 사람인지 뒷 시대의 사람인지 아는 것만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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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조 1000년 - 으뜸역사만화 1
차정원 지음 / 계림닷컴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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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어린이 라디오 드라마로 들은 충신 박제상 이야기가 나와서 정말 즐겁게 읽은 책이다. 왕자를 구하기 위해 일본으로 갔다가 죽은 충신 박제상의 이야기... 어릴 적이었지만 라디오로 들으며 박제상이 죽지 않기를 바랬던 기억이 난다. 박제상의 부인이 망부석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엉엉 울었던 기억도 난다. 나이가 먹을수록 새로 알게 된 것은 잊어버리고 옛날에 배운 것은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더니...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는 좀 어렵겠다 싶다. 64살 노총각 지증왕의 신부감의 키가 2m20m이나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려면 긴 글을 읽고 소화해 낼 끈기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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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밧드의 모험 1 -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
김지나 지음, 문병천 그림, 주희 옮김 / 청솔(청솔B&C)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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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요정 지나의 몸매가 쭉쭉빵빵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무지 서운하다. 가슴은 풍선만하고 가슴 가리개는 손수건만하다니... 아이들이 보는 만화책에서부터 이렇게 쭉쭉빵빵으로 묘사하면 어쩔려고... 하늘하늘한 옷을 입은 것으로 그렸어도 이야기 진행에 전혀 상관이 없는데 왜 굳이 이런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우리나라 여성들의 가슴이 아무리 커졌다고 해도, 아라비아 여성들이 아무리 예쁘다고 해도 아이들이 보는 만화책에서부터 쭉쭉빵빵 몸매로 나타내는 것은 진짜 싫다. 몸매는 쭉쭉빵빵으로 그렸으면서 왜 부자 신밧드의 눈은 일자로 그렸을까? 눈에도 강조를 좀 하지... 나는 아들도 있고, 딸도 있는 엄마다. 왜곡된 외모지상주의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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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짱 과학짱 명탐정 판즈 - 동물 탐정 개그 과학 만화
류기운 글 그림 / 웅진주니어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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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 책을 너무 좋아한다.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얼마나 재미있길래 그런가 싶어서 읽어보니 재미도 있고 내용도 알차다.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동물에 관한 이야기,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코끼리와 널뛰기를 하는 오골계의 긴장한 모습도 인상적이다.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장면들이 있어서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학 상식도 넓히고 재미있는 만화도 볼 수 있는 책이다. 재치만점이다. 멀쩡한 코끼리 상아를 부러뜨리게 해서 도장을 만든다...하하하.. 진짜 재치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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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1 : 아름다움도 자란다
고도원 엮음 / 청아출판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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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고도원님이나 공병호님을 보면 느낄 수 있다. 21세기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시대라는 말이 있는데 고도원님처럼 즐거운 독서를 실컷 하고 돈까지 벌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다. 여러 책 들 중 좋은 내용들만 다이제스트해 놓은 이 책은 나름대로 가치가 크다고 생각한다. 좋은 글을 베껴서 친구에게 보내기도 좋고, 가끔 방송에서 이 책에서 발췌한 내용이라고 하며 소개하는 것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선물하기도 좋고, 상식을 넓히는 데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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