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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4 :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 - 허영만의 관상만화 시리즈
허영만 지음, 신기원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4월
평점 :
꼴을 볼 때는 꼴 전체를 봐야 한다고 합니다. 어느 한 곳이 좋아도 다른 곳이 좋지 않을 수도 있고, 좋지 않은 곳이 있더라도 좋은 곳이 있으면 보완할 수가 있대요.
이 책의 끝부분에 꼴 전체를 봐애 한다고 하시는데요, 목소리도 좋아야 하고, 눈빛은 맑게 빛나야 하고, 얼굴이 밝으면 기상이 아주 맑다고 하십니다.
동아일보에 연재중인 꼴만화를 열심히 보고 있어요. 저는 매일 매일 신문에서 보고 있지만 저희 아이들은 허영만 님 만화를 좋아해서 책으로 사주고 있지요. 식객하고 꼴이요. ^^
저도 관상도 안 좋고, 사주도 안 좋은 편인데 실망하지 않기로 했어요. 그냥 좀 긍정적으로, 아니라고 하지말고,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언제나 긍정적으로 살려고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면 표정이 좀 밝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나의 안 좋은 점은 무엇인지 찾으려고 보시지 말고, 나의 좋은 점을 많이 찾아보시고,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