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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 물의 왈츠 - 자연과 나 01 ㅣ 자연과 나 23
토마스 로커 글 그림, 상정아 옮김 / 마루벌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작은 물이 모이고 모여 큰 물이 되고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자연의 원리를 멋진 그림과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다. 그림만 따로 모아 놓고 보아도 손색이 없는 그림들이다, 달력 그림으로 사용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푸른 하늘, 보라빛 하늘, 붉은 하늘... 다양한 자연의 색을 볼 수 있다. 숭고하다고 표현하면 어렵게 느껴질 듯 하고, 장엄하고 아름답다고 표현하면 맞을까? 성경 책의 창세기를 밑부분에 써 놓아도 잘 어울릴 것 같다. 물의 흐름을 차분하게 설명한 글도 돋보이지만 그림이 뛰어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