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눈 - 머리에서 발끝까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1
허은미 글, 조은수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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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이들이 우리 몸의 신비를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쉬운 이야기로 이루어진 책이다. 설명을 쉽게 하기 위해 그림을 많이 넣어서 읽기가 수월하다. 아이들은 글이 너무 길거나 어려우면 읽다가 포기하는데 이 책은 쉽게 읽을 수 있겠다 싶다. 착시 현상에 대한 설명도 좋다고 생각한다. 주인공 아이와 코끼리가 등장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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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입는 피부 머리에서 발끝까지 7
조은수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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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간의 피부가 여러가지 작용을 하고 우리의 몸을 보호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동물들의 피부에 비하면 기능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동물들도 자연의 섭리에 따라 겨울털, 여름털갈이를 하는데 사람은 제 스스로 조절하는 기능이 약해서 옷이나 난방,냉방의 힘을 빌린다. 무지무지 많은 인간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자연이 희생되고 오염되는지... 미안할 따름이다. 이 책은 피부의 여러가지 종류,기능,다양함을 설명하고 있어서 좋긴 하지만 인간의 약한 면중의 하나라는 생각은 지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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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로버트 제임스 월러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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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영화를 본 것은 무척 오래된 일이다. 그 때는 나도 엄청 젊었을 시기였기에 영화나 책이 진부하게 느껴졌다. 마음에 와 닿지도 않았다. 그러나 몇달 전  TV 채널 서핑을 하다가 이 영화를 보게 되었고 왠지 모르게 마음이 끌려서 다시 한번 책장을 뒤져서 책을 찾아냈다. 결혼하기 전에 읽을 때와 결혼 후 읽으니 느낌이 다르다고 표현하고 싶다. 나는 남편이 아닌 진정한 사람을 가슴에 품고 산 프란체스카가 옳다 그르다 말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낸 그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할 따름이다. 20대에 처음 읽었고, 30대에 두 번째 읽었으니, 40대에 또 한 번 읽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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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가 된 똥지게꾼 - 판화그림책
김종표 글 그림, 진관 스님 감수 / 푸른나무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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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다 내어 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니이다이... 니이다이가 매와 까치를 통해 큰 깨달음을 얻은 것은 좋다. 그러나 왜 다시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내려갔을까? 그들 중에는 니이다이의 변한 모습, 가르침을 좋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의 전직을 잊지 않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아무리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 내려갔다 하더라도 그의 본모습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나는 믿는다. 차라리 모르는 곳으로 갔어야지... 나이다이의 가르침은 좋지만 그의 마을행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성자가 된 청소부라는 유명한 책처럼 성자가 된 똥지게꾼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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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쟁이 마리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 12
솔르다드 글 그림, 강경화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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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편식을 하는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서 반응을 살펴보면 재미있을 책이다. 진짜 개미만큼 작아지면 어쩌나 걱정을 할테니까... 초등학생인 우리집 아이들은 이 책 보고 끄떡도 안한다. 거짓말인 줄 아니까... 편식을 하면 몸에 좋지않다는 것을 몸이 작아진다는 것으로 표현을 한 것이 재미있고 중간중간에 영양 정보를 주고 의학 정보를 주고 있는 책이다. 그런데 애들은 일일이 다 읽지 않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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