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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기르기 ㅣ 잘먹고 잘사는 법 16
Julien 지음 / 김영사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어릴 적에 주변에서 이웃들이 토끼를 키우는 것은 많이 봤어요. 토끼가 새끼를 낳으면 천으로 토끼장을 가려주더라구요. 얼마 전 TV에서는 집에서 키우던 토끼가 가출해서, 땅 속에 굴을 파고 새끼를 키우는 모습도 봤구요.^^ 신기하더라구요.
근데요, 이 책에서 보니 토끼가 사람 말귀를 알아 듣는데요. 다만 개가 보여주는 복종심을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토끼는 사람을 주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동급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 그래도 신기하네요. 토끼가 사람 말귀를 알아듣는다는게 말입니다.
귀여운 토끼, 절대 물 속에 넣어 목욕을 시키면 안 된다고 합니다. 젖은 물수건을 닦아 주는 것만도 충분하대요.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는 토끼라네요.^^
예쁜 토끼, 잘 키우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