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 전기는 어디에서 생기니? 꼬마 박사 캘빈에게 물어봐 시리즈 3
C. 밴스 캐스트 지음, 수 윌킨슨 그림, 유윤한 옮김 / 바다출판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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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이나 책받침을 머리에 비비면 정전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의 끝부분에 풍선을 이용해 정전기를 내는 것을 보자마자 내 머리에 풍선 비비고, 자기들 머리에 풍선 비비고... 배운 과학을 생활 속에서 실험해보는 것 좋기는 하지만... 요녀석들이... 비쩍 마른 삐삐 다리를 가진 영리해 보이는 소년이 전기의 힘을 설명하고 있다. 전기가 우리 집으로 들어오는 과정도 잘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느낀 것이 있다. 땅 밑에 많은 전기 시설, 전화 시설, 가스 시설들이 있으니, 사건,사고,전쟁,물난리같은 것들을 최대한 예방해야 한다는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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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수학 어린이가 처음 만나는 수학그림책 1
안노 미츠마사 지음, 한림출판 편집부 엮음 / 한림출판사 / 199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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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학습지의 기본 토대가 이 책에 나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이 책을 용용한다면 여러가지 문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외톨이 하나가 무엇이 다른지 인식하고 찾아내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동물인지 곤충인지 분류도 해봐야하고 꽃인지 잎인지도 생각해봐야 하니 말이다. 여러가지를 서로 붙여 놓은 것들을 보고 나도 하나 배웠다. 신발 뒷부분에 삐죽이 나와 있는 모양이 구두주걱을 대신한 것이라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 나는 그냥 멋으로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것인줄 알았는데...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말이 맞다. 아이들 책을 통해서 중요한 것을 배웠으니 말이다. 아이들에게도 좋고 엄마들에게는 어렸을 때 배웠던 기억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오늘 큰 거 하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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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그렇대요! 생김새 이상해진 동물 이야기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8
이경혜 글, 신가영 그림 / 보림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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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멸치가 잘못했다. 가자미가 지느러미가 떨어져라 헤엄을 쳐서 망둥이를 업고 왔더니 수고했다는 말도 하지 않고 술상을 차려오게 하다니... 가자미가 억하심정 가질만도 하네... 나는 망둥이의 해몽보다 가자미의 해몽이 더 그럴듯하다고 생각된다. 가자미, 병어, 망둥이, 꼴뚜기의 외모를 바꿔 놓을 만큼 위세를 가지고 있는 멸치라... 참 바닷속은 알 수가 없단 말이야... 약간은 우스꽝스럽고 기이한 모양을 가진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는 책이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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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개맘을 알어? 1
채승대 지음, 류지면 그림 / 서울창작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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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부탁해에 이어서 천재 강아지가 등장했다. 태어난 날 어미가 죽었는데 어미의 무덤을 찾아가는 강아지... 대단하다. 게다가 여자친구를 만나 가출까지... 좀 우스꽝스럽고 과장된 상황이 부담스러운 만화다. 수진이의 부모님은 어디 가고 삼촌이 나올까? 삼촌이 목욕하고 팬티를 갈아입는 장면은 왜 나온 것일까? 삼촌이 분홍 레이스 팬티 입는 것을 알려주려고? 그럼 삼촌이 하리수인가? 주인공들이 대두라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극적인 재미를 주기 위해서 여러가지 재미 요소를 배치한 것 같이 생각되는데 좀 무리수도 있지 않나 싶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하나와 바람이의  마음은 정말 예쁘고 가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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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특공대 보카포스 2 - 하버드맨과 함께 배우는 만화 영어
켄트 김, 정민종 지음 / 황금가지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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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속의 몬스터들보다 국산 몬스터들의 개성이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특기들이 재미있다. 영어 단어도 익히고 재미있는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만화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중간에 챕터 부분에 문장들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다. 유아들은 만화를 즐기고 영어를 배우는 초등학생들에게는 단어도 익힐 수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처비쿠키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마음에 든다. 처비쿠키가 만드는 젤리막 속으로 무기가 들어가면 먹을 것으로 바뀐다는 것, 폭력적이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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