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천사 119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응급처치 상식
김영권 글 그림, 서울시소방방재본부 감수 / 신인류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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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유아들에게 앞으로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물어보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 소방관이나 경찰관이라는 대답을 자주 들을 수 있다.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 직업이 돈을 버는 것과 연관된다는 것을 알기 전의 아이들은 제복이나 경찰차, 소방차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우리집 아들 녀석도 9살인데 아직까지는 소방관을 매력적인 직업으로 좋아하고 있다. 아이들의 우상인 소방관들께서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들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위험한 일이 생겼을때 대처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소방서에 장난 전화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 장난 전화를 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다. 119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119구조대의 고마움을 느끼고 그분들의 요청에 잘 협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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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 - 어린이 성경 이야기 1
민경태 글 그림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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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단 나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기에 객관적인 시선으로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읽었다. 하느님이 자신이 만든 피조물중 제일 말썽인 인간을 두번이나 벌주는 일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말종이라는 말은 없어지지 않을 듯 싶다.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롯의 이야기에서 끝나고 있어서 이 책이 시리즈로 이어지면 대단한 분량이 될 듯 싶다. 하느님이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을 준 것은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지만 왜 하갈에게 슬픔을 주고 사라와 하갈을 대립시켰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그리고 아무리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지만 아브라함이 하갈을 존중하지 않는 모습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성경책에 등장하는 중요한 인물중의 하나인 아브라함이라고 해서 바른생활 사나이는 아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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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싹이 자라는 숲 - 희망의 땅 비무장지대 1 희망의 땅 비무장지대 1
전영재 지음, 박재철 그림 / 마루벌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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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신문에서 38선을 그을 당시 미당국이 젊은 두 미군에게 우리나라 지도를 주고 선을 긋게 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신중하게 검토해서 그은 선이 아니라 대충 나눠 보라고 높은 사람이 지시를 하자 그 지시를 받은 미군들이 금을 그었다니... 남의 나라 역사를 그렇게 지들 맘대로 결정해도 되는 것인지... 그 젊은 두 미군이 그은 선이 나중에 엄청난 이별과 슬픔을 가지고 온 분단의 선이 되었다는 것을 그당시 그 두 미군도 알지 못했다는 것을 보며 약소국의 슬픔이 느껴졌다. 이 글을 읽으며 차라리 그 때 비무장 지대를 더 넓게 잡았더라면 좋았을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청정무구 지역, 평화지역이 더 넓어지는 것인데... 나중에 통일이 되면 제발 북한땅에는 남한처럼 땅투기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자라는 아이들이 비무장 지대의 의미나 소중함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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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명화집
선현경 지음 / 토토북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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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무지무지 심심하거나 심통이 나면 멀쩡한 연예인 사진에 반창고 그려 넣고 칼자국 그려 넣고 수염 그려 넣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보며 사람들 특히 아이들 심리를 잘 꿰뚫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이 잘 그려 놓은 그림에 나의 손길을 더한다! 재미있는 일이지... 명화를 감상하며 명화속의 인물들이 말하는 것을 읽으며 명화 속의 그림에 나의 손길을 더해볼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책이다.  집에서 재미있게 미술 작업을 해 볼 수 있는 책이라 재미있었다. 오려 붙이고 그리는 작업을 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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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신문 만들기
유지은 선생님과 초등학교 어린이들 엮음 / 문제홍 그림 / 청솔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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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방학숙제 선택과제중에 가족 신문 만들기가 꼭 들어간다. 이번 방학에 가족신문을 만들겠다고 결심한 5학년 딸아이가 고른 책이다. 앞부분에는 가족신문 만드는 요령, 신문의 크기를 정하는 방법까지 기초적인 것을 설명하고 뒷부분에는 다른 아이들이 만는 가족신문의 예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가족신문을 사진으로 찍어 올려 놓아서 도움이 된다. 남들이 만든 것을 보는 것도 공부니까... 올 겨울방학에는 아이가 가족신문을 잘 만들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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