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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놀자 - 곤충과 동물
사와구치 다마미 지음, 카미야 신 그림, 김창원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3년 4월
평점 :
품절
일본 분들이 쓴 책인데 우리 나라 아이들 이름으로 바꾼 것이 눈에 띈다. 주영이, 수정이라... 전체적인 그림은 자연스럽고 편하게 그려져 있고 중간중간에 아이들이 찾은 곤충이나 새들은 세밀화로 그려져 있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시냇물이나 풀잎들은 물감을 듬뿍 묻힌 큰 붓을 휙휙 그은 것처럼 단순하고 편안하게 느껴져서 좋다. 그림을 그리신 가미야 신, 요시타니 아키노리의 다른 작품을 보고 싶다. 두 분 중 누가 바탕 그림을 그렸을까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