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따라 발명하기 - 따라시리즈 1
우리기획 지음, 이우영 그림 / 우리두리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검정 고무신의 가족들을 색다른 만화에서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다. 생활 속의 발명에 대해 아이들에게 일러 주고 발명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서 발명에 관심을 가져보라고 일러주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만화 중간 중간에 발명품이 세상에 선보이게 된 계기, 발명가에 관한 이야기들도 나와 있어서 감사하게 읽었다. 벨보다 1시간 늦게 특허를 등록하는 바람에 후세에 이름을 남기지 못한 글레인의 이야기도 좋았고 제초기를 발명한 오재면의 어린이의 이야기도 돋보이는 이야기였다.  만화도 재미있고 글의 기획도 돋보이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보는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4 - 리더십 여행 1
강헌구 원작, 포도나무 글.그림 / 한언출판사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살다보면 고생할 거 다했는데 좋은 소리 못 듣고 결말이 좋지 않게 끝날 때가 있다. 왜 그랬을까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를 따르라"가 문제였다. 다른 사람들에게 힘들다고 말하고 도와 달라고 말하고 함께 하자고 말해야 했는데 마음만 좋아서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 걱정말아라 하는 마음과 병적으로 완벽함을 추구하다가 그런 일이 생긴 것이다. 쓰라린 눈물과 후회를 하고 얻은 소중한 교훈이지만 제발 남들은 그런 고생 안했으면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엄석대의 행동을 보며 앞으로 고생길이 훤한 엄석대에게 동정표를 주고 싶어졌다. 세상은 그렇게 어거지로 우겨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인생이라는 길은 왔다가 돌아 갈 수 도 없고 다시 한번 해 볼 수도 없는 여행길이기에 되도록 실패하지 않도록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책을 통해 진리를 찾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왕공상과 엄석대의 행동을 비교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진리를 찾았으면 좋겠다. 제발 힘들지 않게 살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녁 군것질 딱! 끊는 101가지 방법
낸시 부처 지음, 김은련 옮김 / 이지북 / 2003년 5월
평점 :
품절


결심히 굳게 하고 다이어트를 잘 한 나에게 나 스스로 상을 준다? 정말 좋다. 먹을 것을 사는 대는 그 돈으로 예쁜 옷이나 예쁜 악세사리를 사는 것,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딱히 배가 너무 고파서 먹을 것을 찾아 이리 뒤지고 저리 뒤지는 경우보다는 헛헛해서 먹을 것을 찾는 경우가 더 많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더하다. 이 책은 그 헛헛한 2% 부족한 때, 먹는 것 외로 관심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다. 예쁜 책에 쉽게 쉽게 설명된 방법들이 좋다. 다이어트... 나도 정말 성공해야 하는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믹 크레이지 아케이드 - 오프라인 배틀 2 코믹 크레이지 아케이드 2
유경원 글, 양선모 그림 / 서울문화사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아들녀석이 5살 때 처음 접한 인터넷 게임이 크레이지 아케이드이다. 그 후 아들녀석이 유치원에서 제일 높은 메달을 가진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시간나는 대로 틈틈이 크레이지 아케이드 게임을 한 나.... 100%를 채워 메달 끈을 늘려 주려고 구역질이 날 ‹š까지 해 본 적도 있다. 10%정도만 채우면 메달이 올라가는데 조금만 더 조금만 하다보면 왜 그렇게 더 지는지... 잘하는 사람과 편을 먹어야 한다... 크레이지 게임을 해 본 아이들이 읽어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겠나 싶다. 게임에서 사용되는 아이템이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알아야 만화의 진행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 성형에 중독된 사람들을 바이러스로부터 구해낸 이야기가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지 않나 싶다. 모두 다 똑같은 얼굴... 일주일 밖에 효력이 없는 성형 수술... 현실의 잘못된 점을 아이들에게 살짝 가르쳐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대 세계의 70가지 미스터리 역사의아침 70가지 시리즈
브라이언 페이건 엮음, 남경태 옮김 / 오늘의책 / 200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1991년 알프스에서 발견된 얼음인간... 얼음 물 속에 잠긴 채 엎어져 있는 얼음인간의 뒷모습을 보며 눈물이 날 뻔 했다. 왠지 나도 모르게 울고 싶어졌다. 왜 그 높은 알프스 산자락에 가서 죽었을까? 왜 혼자 갔을까? 갈비뼈가 8개나 부려졌다니... 양치기인지 무당인지 모를 그 얼음인간처럼 인간의 역사속에는 많은 의문과 흥미있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독교 신자가 아니어도 잘 아는 성경 속의 이야기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아닌 마야 문명이나 아나사지 문명등등 지구의 곳곳에서 아름다운 문화를 피워냈으나 할 말도 다 못하고 사라져간 문명, 사람들의 이야기... 현실보다 더 재미있고 미래보다는 확실한 과거의 이야기가 책을 읽는 동안 우리의 머리와 눈을 즐겁게 해주는 책이다. 흔히 볼 수 없는 미이라의 모습들이 시선을 확 잡아 끄는 책이다. 역사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진만 봐도 어디냐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