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 왔을까? 꼬마박사의 신기한 발견 4
안느 소피 보만 지음, 에밀리 숄라 외 그림, 장석훈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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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먹거리, 입을 거리, 쓸 거리가 우리 손으로 오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다. 펴고 접고 여는 재미가 한 몫하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놀잇감처럼 친근하게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카들에게 사주고 싶은 책이다. 약간 윤기가 흐르는 좀 튀어나온 것 같은 표지 그림에 자꾸 손이 간다. 그림도 예쁘고 좋고 내용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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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드 구하기 - 으뜸사랑 그림동화 시리즈 3
마이클 포어먼 글.그림, 김용기 옮김 / 으뜸사랑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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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려고 일하는 열심히 사는 주인공 개님.... 너무 너무 똑똑하게 말을 잘하는(?) 이 녀석을 주인공 개님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침몰하려는 배를 구하러 출동하는 동네 사람들의 모습이 진지하게 재미있게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는 책이다. 바닷가 마을이라 사고가 나자 동네 사람들이 구조대가 되어 출동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 사명감이 느껴진다. 사람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손을 못 쓰는 개 한마리, 신밧드를 구해 낸 주인공 개님의 활약이 재미있다. 약 한 시간 가량의 구조 작업이 끝나고 평화로워진 마을의 모습이 아름답게 시원하게 느껴진다. 바다가 배경이 되는 그림책이라 파란색이 차고 신선하게 느껴진다. 주인공 개님때문에 소시지를 잃고 꾸중을 듣는 정육점 소년에게 알려주고 싶다. 그 소시지 있는 곳 내가 안다!!!!  이야기가 마무리 될 무렵 주인공 개님이 내려다 보는 바닷가 마을의 풍경중 어느 지붕 위에 알몸으로 선탠을 하는 사람의 실루엣이 있다. 여자일까 남자일까? 누굴까? 우리의 주인공 개님이 보고 있는데....  그리고 도대체 고양이에게 우유 한 잔을 더주는 이발사 아저씨는 어디 있냐구요? 왜 안그렸냐구요?  찾는 분은 답글 달아주세요. 저는 못 찾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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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테이프로 영어듣기 - KILL ENGLISH 시리즈 7
Candice KIm 지음, K.E.P Team 기획 / 이채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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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 어디에도 토플, 토익 공부용이라고 써 있지 않다. 그러나 토플, 토익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책이다. 녹음 내용, 즉 본뭉의 내용도 CNN 뉴스나 VOA에서 들을 수 있는 내용들과 비슷하다. 토플의 렉쳐에 해당될 만한 내용들이다. 본문의 내용이 녹음되어 있고, 파란 색으로 씌여져 있는 Expressions의 내용도 테잎으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고맙게 읽고 들은 책이다. 토플 렉쳐 부분이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겠다. 나도 덕을 보았다. 이 책 덕분에 이번 토플 시험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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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구문 테이프로 영어듣기 - <영어를 죽여라!> 실천가이드북
홍연미, 조은 지음 / 이채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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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제작년이었다. 이 책 자체에는 그리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토플 공부를 하면서 이 책의 형뻘 되는 장문테이프로 영어듣기를 듣고 다시 손에 잡게 된 책이다. 하루 아침에 만리장성을 쌓을 수 없는 것처럼 하루 아침에 듣기 능력이 일취월장할 수는 없다. 꾸준한 노력, 영어의 매력에 푹 빠져야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이 책은 쉬운 문장을 반복해서 들으며 귀를 뚫을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책이다. 받아쓰기까지 하면서 듣는다면 더 좋을 성 싶다. 쉬운 문장을 제대로 알아 듣고 따라해 보는 동안 영어 능력이 늘 것을 믿어 의심치 않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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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황제와 함께하는 경운궁 이야기 go go! 체험학습 나는 역사가 좋다 1
여은희, 신춘열 지음, 김상민 그림 / 문학동네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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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조선왕조의 역사중 대한제국 시절의 역사를 흠뻑 느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을미사변으로 아관파천을 했던 고종황제가 돌아와 궁으로 사용한 경운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덕수궁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경운궁의 이야기, 고종황제의 이야기, 일제 침략기의 일본놈들의 야심, 매국노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적의 사진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중명전이 지금 어떤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라고 숙제(?)를 주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중명전에 특이한 점이 있었다. 이방자 여자의 소유로 되어 있다가 근자에 개인 소유가 되었다는데  1995년 노태우 전대통령의 구속사건이 터졌을 때 비자금으로 이 건물을 사들인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져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희한한 것은 노태우 전대통령이 구속 수감되어 서울구치소에 첫 밤을 보낸 날은 을사조약 체결 일자와 같은 11월 17일이었다고 한다. 역사깊은 중명전을 좋지 않은 의도(개인적인 욕심)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벌을 받을 것일까?  지금은 문화관광부 소속 정동극장이 2004년에 매입, 현재 근.현대사 자료관과 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을 위해 개보수 절차에 있다고 한다. 이 책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경운궁과 운현궁을 찾아 보고 외세에 의해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같았던 시절을 함께 느끼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잠깐이나마 대한제국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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