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에 도전하기 - 만화 신나게 도전하기
신재환 지음 / 이앤씨포럼(필북)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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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만들다 쫄딱 망하고 빚쟁이를 피해 미국으로 간다는 설정은 좀 싫지만 영화의 본고장에 가서 영화 만들기의 진수를 배우는 모습은 좋게 느껴졌다. 다만 아무리 흥행에 실패한 감독이라도 아빠가 영화감독인데 아빠는 푼수처럼 나오고 외국 감독에게 배우는 것은 좀 싫었다. 너무너무 적응을 잘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못마땅하지만 그것까지 따지면 이 만화 못 볼 것 같다. 영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영화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알게끔 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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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2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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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 않으면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울부짖는 하울... 고작 바뀐 머리색때문에 그렇게 심한 말을... 소피가 하울을 위해 마담 설리먼을 만나러가는 소피의 용기가 대단하다. 아마 소피와 하울은 첫번째 만남에서부터 필이 통했나 보다. 문 옆에 있는 표시기가 가리키는 색깔에 따라 하울의 집이 있는 곳이 달라지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 하울의 조수 마르클의 존재가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진다. 정말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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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 2 - 중국,인도편 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 2
김철희 지음 / 북스(VOOXS)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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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와 뿌까가 너무 귀엽다. 가루와 뿌까의 모험을 보면서 인도나 중국의 풍습을 알 수도 있고 유명한 곳도 알 수 있어서 간접적으로 세계 여행을 하는 느낌이다. 중간중간에 설명하는 글이 나와 있어서 학습 효과도 있다. 머리 크고 다리 ?아도 이렇게 멋지고 귀여울 수 있다니... 나도 가루나 뿌까처럼 귀여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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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서 행복찾기 - 바다, 산, 호수, 강에서 가까운 펜션 가이드 북
김세훈 지음 / 깊은책속옹달샘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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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곳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집들이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살아왔다니... 내가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 소개된 집에서 다 먹고 자보고 할 수는 없더라도 한 번 그 앞까지만이라고 가보고 싶다. 그 앞에서 사진만 찍고 잠은 텐트에서 자더라도... 너무너무 멋있고 아름다운 펜션들이 소개되고 있어서 정말 좋았다. 꼭 가보고 싶다. 이런 곳으로 신혼여행을 간다면 외국으로 가는 사람들보다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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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 만화로 보는 한국문학소설 4
이광수 지음 / 꿈이있는집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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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드라마를 보다 보면 어거지로 결혼을 하려고 온갖 술수를 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보니 뭐든지 어거지로 되는 것은 없다, 순리를 따라서 살아야지... 그리고 맺어질 인연이라면 지금은 헤어져도 10,20년 지나도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안빈에 대한 석순옥의 좋은 마음이 결국 끝에서 이루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너무 힘들게 산 석순옥의 인생이 불쌍하고 딱하게 생각되어서 읽는 동안 내내 마음이 아팠다. 석순옥 하나만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들인데 시댁 식구들때문에 곤란을 겪는 것을 보며 안빈의 아내에 대한 의리,믿음을 지키려다가 먼 길을 돌아가는 석순옥의 힘든 삶이 팔자땜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누르고 누르다 보면 뻥 터지는 것처럼 조선시대에 여자들을 너무 억압하고 인권을 무시해서 현대에서는 다시 여성상위시대가 된 것이 아닌가 싶어서 혼자 웃었다. 아이들이 읽더라도 "시집"이라는 이름아래 희생당한 그 시대 여성들의 인권을 아는데 도움이 될 법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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