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길거리 영어 - Slang & Standard
SUN KIM 외 지음 / 외대닷컴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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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EBS에서 8시에 강의를 하시는 선 킴 선생님의 책이라 보게 되었다. 이 책에 대해서 정의를 내려보라고 하신다면 말씀해드리게 인지상정! 오드리 헵번이 주연한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를 생각하면 된다. 즉 왼쪽은 꽃파는 처녀일때의 오드리 헵번이 쓰는 말이고 오른쪽은 숙녀가 된 오드리 헵번이 쓰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똑같은 대화를 양쪽으로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다. 왼쪽은 친구사이에 쓰는 말이고 오른쪽은 좀 격식있게 표현하는 말이다.  한가지를 맛보기로 말씀드리면 chicken out이라는 표현은 친구사이에, get scared는 두루두루 쓸 수 있는 표현이라고 말하면 될까?  요즘 회자에 인구되는 이름 선킴 선생님의 책이라 읽었는데 그 분이 요즘 강의하는 분위기와 잘 들어맞는다고 말하고 싶다. 쉽게 듣고 쉽게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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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의 등 푸른 활어영어
이미도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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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굿모닝 팝스를 들을 때 우리의 존 선생님이 "우리의 친구 이미도가 쓴 책"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이 책의 존재를 알았다. 응? 이미도가 누구지? 내가 굿모닝 팝스를 듣기 전에 코너를 담당했던 분이군... 일단은 현대인들이 좋아하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다고 하기에 너무 궁금했던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이미도님이 굉장히 행복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화 번역가를 멋진 직업을 가지셨기에 누구보다 먼저 수입된 영화를 만나볼 수 있고, 우리나라 영화계를 잘 알고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외화를 번역하는 동안 겪었던 일들, 영화에 관해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들이 나와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준 책이다. 꼭 영어공부를 위해서 읽는다기보다는 영화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외화 번역가로서 느끼는 점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영화 제목을 정하는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었다. 정준하가 포스터 모델로 등장한 할리우드 영화 <노 브레인 레이스>가 어떤 영화인지 꼭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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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 요리 기초요리무크 4
웅진닷컴 편집부 엮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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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가지 요리책을 들춰보던 중 반찬없이 간단하게라는 소제목과 유리컵에 소면을 담아 놓은 것이 너무 예뻐서 손에 잡은 책이다. 그래 반찬없이 간단하게! 얼마나 좋아! 한국음식은 반찬이 많이 필요해서 주부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 요리이다. 5첩 반상정도 갖추어 내려면 엄청 손이 많이 간다. 게다가 고기보다 나물 반찬에 드는 수고는 어떻고! 내가 찾는 요리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고른 책인데 그런대로 괜찮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요리들도 많이 나와 있어서 눈에 익숙하다. 내가 익혀 두었다가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요리는 없었지만 다양한 한그릇 요리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는 책이었다. 퓨전 음식에 관심있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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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NO 365일 건강요리 OK! - Youngjin basic cooking mook 4
영진.COM 편집부 엮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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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젊어서는 초밥을 좋아하지 않았다. 생선회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지인들과 횟집에 가도 회를 즐기기보다는 결들여 나오는 음식들을 먹고 매운탕을 선호했다. 지금도 회는 좋아하지 않지만 초밥에는 관심이 많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 맛, 색이 나의 흥미를 끌기 때문이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호기심을 갖게 한다. 그래서 더 요리에 관심을 가지는지도 모르겠다. 서양사람들도 좋아한다는 초밥처럼 예쁘고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을 찾기 위해서 요리책을 본다. 이 책에도 소개되는 여러가지 곰탕들도 좋지만 기름기 많고 먹고 나서 배 두드리는 음식보다는 깔끔하고 입맛이 개운한 음식을 찾고 있다. 이 책에도 여러가지 건강 요리가 소개되고 있어서 내게는 많은 정보를 준 책이다. 낙지 실파 숙회, 간 야채말이, 흰살생선 마늘튀김, 현미 장아찌 김밥같은 것을 만들어 보고 손에 익혀서 외국인들에게 소개해 보고 싶다. 파티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이런 음식들을 외국인들도 좋아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말이다.  몸에 좋은 재료를 이한 여러가지 음식들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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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사람들에 관한 책 그림책 도서관 10
토니 모리슨.슬레이드 모리슨 지음,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노경실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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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얄미운 사람들이 하나 둘이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는 제일 얄미운 사람은 자기가 한 말을 잊었는지 발뺌을 하는 건지 "나는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그런 사람과는 서서히 절연을 한다. 분명 자기가 한 말이고 자기 생각인데 왜 발뺌을 하는 것인지... 믿을 사람이 못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아이의 눈으로 본 여러가지 얄미운 사람들과 얄미울 때를 말하고 있어서 애교스럽게 느껴지는 책이다. 양 페이지에 걸친 큰 그림, 한 쪽 구석으로 몰아 놓은 작은 그림들, 무지무지 큰 글씨... 다양한 배치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 "그래도 난 웃을 거예요'라고 말하는 어린 토끼의 모습이 예쁘다. 그래, 나도 웃고 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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