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재밌어 1 - 네모 토끼의 생일, 모양 수학은 재밌어 1
이소라 글, 이혜리 그림, 김용운 감수 / 비룡소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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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수학에 도형의 모양이 나온다. 동그라미,세모,네모로 시작해서 상자 모양, 둥근 기둥 모양, 원모양으로 심도가 깊어지기 때문에 1학년이 되기 전에 잘 알아두어야 할 듯 싶다. 각기 다른 도형의 모양을 한 동물들의 얼굴형과 눈모양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형의 모양과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생쥐가 토끼에게 준 상자속에 든 선물을 궁금해하는 동물들의 생각이 마무리를 돋보이게 해준다. 유아들에게 좋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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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고얀 놈의 생쥐 국민서관 그림동화 34
로렌 차일드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국민서관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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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지무지 싫어하는 생쥐 녀석이 애완동물 가게 주인인 쫑다리 아줌마와 암암리에 묵인을 하고 눈이 나쁜 유별난씨네 애완동물 고양이로 들어가다니... 요런 깜찍한 녀석같으니라구... 로렌 차일드의 꼴라주 기법의 그림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책이다. 발랄, 참신, 깜찍에 괘씸함까지... 애완동물이 되고 싶다는 생쥐의 욕망은 이해하지만 유별난씨를 속이다니... 그림 곳곳에 들어있는 사진들이 책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애완동물들이 입은 옷은 니트다... 양말같기도 하고 스웨터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사진들중 뽀글이 언니가 맞추고 있는 퍼즐도 사진으로 되어 있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글의 분량은 적지만 그림도 좋고 내용도 재미있는 책이라 유아들에게 좋을 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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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태백산맥 1
조정래 원작, 박산하 만화 / 더북컴퍼니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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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형, 잘난 형에 눌리는 동생, 가진 자, 못 가진 자, 서글픈 죽음 등등 인간만사 다양한 군상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잘난 형도, 못난 동생도, 살아남기 위해 참고 참고 또 참는 아버지들의 모습들이 아프게 와 닿는다. 김사용같은 좋은 인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면, 그들이 자신들의 뜻대로 살았더라면 우리나라가 더 좋은 나라가 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어려운 시절, 혼란한 시절을 여러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잘 보고 느낄 수 있는 책이여서 고맙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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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2
이진이 글 그림 / 샘터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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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고 그리신 이진이 님과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이진이님의 어머님과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던 책이다. 어린 딸에게 과자를 한아름 안기고 공사장 한 켠에 앉혀 놓은 채로 일을 하셔야 했던 어머니,  다정다감하신 어머님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눈이 온 날 아이들을 위해 작은 눈사람을 만들어 삽 위에 얹어 방에 넣어주시는 어머니... 그런 어머님이 계셨기에 이진이님의 예쁜 글과 그림, 마음이 나올 수 있던 것이 아닐까 싶다. 딸아이가 재미있고 좋은 책이라고 나에게 추천한 책인데 내딸아이의 안목이 꽤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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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목도리 가져가세요!
안느 빌뇌브 글 그림 / 꼬마이실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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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표지에 등장한 우리의 주인공 생쥐 택시 기사... 빨간 목도리를 들고 뛰는 폼이 상당히 급해 보인다. 왠지 이 책이 활발할 것이라는 느낌을 준다. 글씨가 하나도 없지만 그림으로 다 말해주고 있는 책이라 좋다. 글을 잘 아는 아이들이 봐도 재미있을 것이다. 만화같다. 얼떨결에 서커스 공연장에 들어가게 되어 마술쇼의 히어로가 된 생쥐 택시 기사의 이야기가 유쾌하고 재미있다. 마지막 부분에 모자를 놓고가는 생쥐의 모습에서 아이들이 한층 더 즐거워한다. 남의 목도리는 챙겨주고 자기 모자는 놓고가다니... 안느 빌뇌브라는 이름을 잊지 않고 있다가 다른 책도 더 찾아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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