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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쓰나미에서 살아남기
유한준 지음, 남문원 그림 / 태서출판사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보며 지구는 점점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나라의 불행이 곧 내 나라와 연관이 되기 때문이다. 환경, 전쟁, 재앙 등등이 이제는 지구촌 모두의 문제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정말 지구 내에서 인간끼리 싸움은 그만 두고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쓰나미로 부모를 잃은 태국의 아이들이 부모들의 할부금을 빚으로 떠안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절대 빚을 남기고 죽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본다. 재산은 못 물려줄 망정 빚은 남기지 말아야 겠네...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된 것도 불쌍한데... 쓰나미, 지진, 전염병등 지구촌의 문제들, 재앙을 피할 줄 아는 동물들의 지혜를 알게 해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