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속담사전 알콩달콩 짱구네 공부방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짱구 만화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네 컷짜리 만화도 재미있고 그 만화의 상황에 어울리는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도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다. 사실 나는 아랫 부분의 교훈적인 내용보다는 만화를 중점적으로 읽었다. 우리 아이들도 그랬으면 안되는데... 짱구보다 속깊고 철든(?) 흰둥이가 너무 귀엽다. 이 책에 소개된 속담 중 돌아본 마을, 뀌어 본 방구라는 말은 내가 몰랐던 말이라 꼭 외워두려고 한다. 무엇이든 하기 시작하면 재미가 붙어 더 하게 된다는 뜻이라는데 처음 듣는 말이라 신기했다.  중간중간에 서울문화사에서 나오는 책 메이플 스토리에 대한 간접광고(?)가 있어서 애교스럽기도 했지만 눈에 거슬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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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북유럽 신화 7 - 흐룽그니르와의 대결
강주현 외 지음, 신영미 그림 / 창해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흐룽그니르의 무모함이 딱하게 여겨지는 책이다. 신이라고 해도 모두 위대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신들보다 못할게 뭐냐는 흐룽그니리의 거만함과 만용이 토르를 이기지 못하고 죽음을 맞게 된 것은 아닌가 싶다. 토르의 머리에 박힌 돌조각을 뽑기 위한 노력이 재미있고 뒷부분에 다양한 사진이 북유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좋다. 덴마크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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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리운 사람
용혜원 지음 / 책만드는집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표지를 넘기면 용혜원 시인의 전면 사진이 나온다. 섬세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스타일은 아니신데 시인이 띄고 있는 얼굴의 미소만큼 시어는 곱고 예쁘다. 시만 읽어 보면 남자분이 쓴 책인지 여자분이 쓴 책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다. 주로 사랑에 대해 노래하고 있어서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읽는다면 딱이다.  표지 그림이 참 예쁘다. 중간중간에 들어 있는 그림들도 색이 너무 예쁘다. 은은한 파스텔 톤의 보라, 분홍, 연두,노랑색이 정말 여성적이고 소녀적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남자분들도 이런 시를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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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마법학교 - 레벨 UP 마술!
안영주 지음, 윤현우 그림 / 글송이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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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만화인데도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가지 않는다. 스토리가 좀 난해하다고 할까? 로드 만화라 마법에 걸린 아빠를 구하기 위해 아이들이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스토링인데 등장인물도 많고 이야기가 그리 재미있지는 않다. 눈의 여왕도 생각나고 미녀와 야수도 생각난다. 만화를 읽다 보면 컵 다섯개에  쥬스를 세 컵에만 넣어 놓고 쥬스가 든 컵, 들지 않은 컵을 교차시키는 마술이 나온다. 이 책보다 말고 컵 꺼내서 늘어 놓는 통에 컵만 10개 닦았다. 쥬스도 배부르게 먹고... 비결은? 무지 쉬어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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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자격(ITQ) 한글
아소미디어(아카데미소프트)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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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왕년에 전산실에서 근무를 했던 나는 컴퓨터를 제법 잘 다루는 편이다. 그런데 요즘 학교 특기 적성 수업 안내에 ITQ라는 말이 들어 있어서 좀 낯설었다. ITQ가 뭐냐? 새로운 프로그램이냐? 배워야지...그래서 아이에게 친구들이 ITQ를 뭘 배우더냐고 물어보았더니 아래한글이나 파워포인트, 엑셀을 배운다고 했다. ITQ라는 말이 생소해서 ITQ라는 말이 들어간 컴퓨터 교재를 골랐더니 ITQ가 정보기술자격을 뜻햐는 말이라고 한다. 물론 인터넷 검색창에 ITQ를 쳐봐도 되지만 내 스스로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엄마,아빠때문에 학교나 학원에서 따로 컴퓨터를 배우지 않고 있는 아이를 위해 고른 책인데 괜찮다. 화면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제본이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넘기며 보기에도 좋다. 옛날에는 스프링때문에 종이가 찢어져서 불편했는데 요즘 책은 그렇지 않아서 좋다. 모의고사 문제도 잘 나와 있어서 아이에게 컴퓨터를 가르칠 때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복습을 하며 잊고 있던 기능을 배워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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