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18 - 참치에게 잡아먹히다 신기한 스쿨 버스 키즈 18
조애너 콜 글,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김 / 비룡소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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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을 꼼꼼하게 읽어보았지만 낚시꾼 아줌마가 스쿨버스를 두번이나 잡았는지 확인이 안된다. 왜 오늘만 벌써 두번째라고 했지? 이 책보다 앞선 책에서도 낚시꾼 아줌마의 낚시에 잡혔었나? 궁금하네... 스쿨버스가 바다로 들어가 참치 샌드위치와 아놀드의 신발에 묻은 녹색 찌꺼기와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이다. 먹이사슬에서 대해 살짝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 프리즐 선생님의 코트 너무 멋있다. 진짜 이런 옷이 있다면 입어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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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 3 - 신의 술단지
정재홍 지음 / 대교출판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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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바이킹의 후예들이라 그런지 신화가 상당히 잔인하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들의 감정이나 사랑 싸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었는데 북유럽 신화는 약탈하고 욕심부리고 속이는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리키라는 신도 상당히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신이다.  바람직하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자식들도 괴물을 낳았을까? 이 책은 3권에서는 지혜를 얻기 위해 현자를 죽이고 그 현자의 피로 술을 담궈 먹은 난장이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게다가 지혜를 얻어서는 나쁜 짓만 한다. 목걸이를 얻기 위해 난장이들과의 동침도 허락하는 최고의 여신 프레이야의 행동도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생각된다. 오딘이나 프레이야, 리키,토르 등등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은 아이들이 옳고 그름을 가려서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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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Campus English
박지애 외 지음 / 미국영어사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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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보고 깜짝 놀랬다. 물론 많은 토플 리스닝 책에 캠퍼스안에서의 일상적인 대화들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이 책처럼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주고 있는 책은 처음 보았다. 그리고 저자의 말씀을 아무리 읽어봐도 토플의 토 자도 안 나온다. 토플 시험 특히 part  A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씩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살아있는 생생한 캠퍼스 영어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토플 리스닝 part  A를 공부할 때 미국 유학에 관한 많은 사항들을 알고 있어야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책은 캠퍼스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갖가지 사연들을 듬뿍 담고 있다. 토플 공부하시는 분들 꼭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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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바리와 고무신 러브레터
남지은.김인호 지음 / 반디출판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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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남지은, 김인호 커플이 군발과 곰신일 때 서로 주고 받았던 러브레터들의 묶음이 아니었다. 이 분들이 가지고 있는 다음 사이트에 올라온 많은 사연들 중 괜찮은 사연들을 꾸며놓은 책이다. 물론 그림은 남지운, 김인호 커플이 그린 것이다. 보고 싶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더 잘 해줄 걸 그랬다는 말, 기다리겠다는 말 여러가지 예쁜 이야기들이 나와 있지만 그 중 기억에 남고 코끝을 찡하게 만든 글들은 싸우고 후회하는 것이다. 더 진실하게 느껴진다. 좋다, 사랑한다다는 말들을 죽 읽을 때는 '이들이 아직도 커플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기지만 싸우고 후회하는 글을 보면 왠지 아직도 커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쪼록 이 책에 나온 분들 모두 멋진 곰신과 군발이길 바란다. 서울 가는 기차안에서 읽었는데 재미있었고 시간 때우기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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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덩이 아저씨 비룡소의 그림동화 127
레이먼드 브릭스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비룡소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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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때문에 기억에 남는 작가, 레이먼드 브릭스의 책이다. 비가 오지 않아  장난칠 물덩이가 없어 심심한 아이에게 물구덩이를 채워주는 아저씨가 나타나 가족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물덩이를 채워주고 간다. 물이 채워져 있기는 하지만 물덩이 아저씨를 본 사람은 주인공 아이밖에 없기에 상상과 현실을 오가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이의 옆에서 아이를 지켜주고 함께 놀아준 할아버지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물덩이 아저씨.. 그는 과연 누구란 말이지?... 신일까? 물의 요정일까? 어린이를 지켜주는 요정일까? 아이의 노할아버지일까? 궁금하다... 가는 색연필로 섬세하게 색의 차이를 나타낸 그림이 인상적인 책이다. 여러가지 색연필을 사용해서 원하는 색을 나타냈으니 점묘법도 아니고 선묘법이라고 해야하나?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춰주는 할아버지가 등장하는 또 한권의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할아버지는 손주를 위해 끈에 묶여 끌려(?) 다니신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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