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2 - 사막 동물을 구하자 신기한 스쿨 버스 키즈 2
브루스 디건 그림, 조애너 콜 글, 이강환 옮김 / 비룡소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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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동안 갑자기 내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만일 프리즐 선생님이 섹스 앤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라면 어떨까? 음.... 훨씬 멋진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캐리가 프리즐 선생님의 휘황찬란한 옷을 입는다면 멋있을 것이다.  영화 제작자에게 건의를 해 볼까? 신기한 스쿨버스를 영화로 만든다면 프리즐 선생님 역에는 캐리를 추천합니다!!!!!  사막에 사는 동물과 식물들이 물이 없는 환경에서도 잘 적응해 나가는 것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도와줄 필요 없이 인위적인 도움없이 잘 살아가나는 사막 생물들의 모습이 좋게 느껴진다. 높새바람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은 꼭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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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종이접기 169가지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엮음 / 은하수미디어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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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개도치"이다.  100원짜리 200원짜리 300원짜리 로봇이나 차까지는 조립을 잘 하는데 500원짜리 부터는 제대로 조립을 못한다. 도저히 설명서를 보고는 만들 수가 없다. 게다가 종이접기의 전개도나, 뜨개질의 전개도, 설명그림은 복잡하고 난해하기가 모르스 부호 못지 않다고 생각하며 산다. 그런 내가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이 책을 손에 잡았다. 종이접기를 좀 잘해서 아들한테 사랑받고 싶어서.... 이 책은 그림으로 설명된 것이 아니라 사진으로 찍어서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좀 어려운 것은 한 번 보고 만들지는 못하지만 계속 노력을 해 볼 작정이다. 익혀두면 아이들 방학 숙제에도 좋고 카드 만들 때도 좋겠다 싶다. 그리고 가끔씩은 아들, 딸에게 선물해서 인심도 얻고... 별로 만든 칠월 칠석 장식품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종이접기가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만들어서 게임을 하며 놀 수 있는 것들도 있어서 좋다. 만들기 어렵냐고 물어보신다면.... 머리 좋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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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비법 12살전에 배워라
이정화 지음 / 우리두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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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자 그 아이가 공부 서바이벌 학교에 가게 된다는 설정이 엉뚱하지만 재미있다. 게다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 공부 비법을 다 찾으면 돌아갈 수 있다는 것과 엄마가 아이를 보고싶어하면 갈 수 있다는 말이 재미있다. 그렇다면 내 아이들은 30분 정도만 서바이벌 학교에 있다가 오게 되겠다.  금방 보고 싶어져서 어떻게! 어떻게! ^ ^ 각기 개성이 상당한 아이들이 함께 힘을 모아 공부 비법을 찾게 되고 바른 생활, 공부 습관을 갖게 된다는 이야기가 재미있다. 마지막 부분에 모범생 친구의  가방에 매달린 스터디 볼을 보고 그 녀석도 공부 서바이벌 학교에 갔다온 것을 알게 된다는 결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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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대화 잘하는 법 50가지
자운영 지음 / 능인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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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세 치 혀는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살다 보면 어쩔 때는 내가 한 말을 후회할 때도 있고, 미처 하지 못한 말이 아쉬워도 안타까울 때도 있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도록, 잘난 척 하지 않게 말을 잘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인 나도 말 실수 때문에 곤란할 때가 많다. 차라리 입을 다물고 사는 게 낫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요령있게, 확실하게 상대방에게 내 뜻을 잘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만화로 먼저 상황을 보여주고 글로 설명을 해주고 있다. 혹시 아이들 중에는 만화만 보고 글은 읽지 않는 아이들도 있을 수 있는데 그래도 별 상관없을 듯 싶다. 만화 속의 상황을 판단해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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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 4
정재홍 지음 / 대교출판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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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굉장히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도 오딘은 최고의 신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보다 현명한 자를 인정하지 못해서 거인 바프트루드니르를 찾아가 질문을 퍼붓다가 결국 그를 죽이고 만다. 세상의 현자는 오딘뿐이다...라니.... 결국 오딘도 죽게 된다는데... 이것이 북유럽 신화 속 신들의 한계인가... 전체적으로 북유럽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은 덕치주의보다는 주먹을 더 선호했던 것 같다. 신들도 목을 축일 술이 없으면 빵을 먹으며 목이 메인다는 이야기가 재미를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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