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만 건져도 초등 영어 반은 끝낸다
정회성 지음, 홍성지 그림 / 해와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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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와 눈에 익숙한 외래어들을 소개하고 그 외래어의 유래와 뜻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일반 상식을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영어 실력을 늘리는데 치중하는 것보다는 전반적인 시사 용어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역할이 큰 책이라고 생각한다. 중간중간에 생활영어식으로 영문들도 소개하고 있기는 한데 아이들은 그 쪽에 별로 시선을 줄 것 같지 않다. 먹는 스팸은 SPAM이고 무차별 광고 메일은 spam이라고 대문자, 소문자를 구별해 쓴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달러를 뜻하는 모양의 유래도 알려주고 중간중간에 끼어 있는 짧은 상식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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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북유럽 신화 8 - 리그의 인간 자손
강주현 외 지음, 신영미 그림 / 창해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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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신 오딘은 왜 계급을 만들었단 말인가? 그것도 태어날 때부터 지정되어 있는 계급을...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계급이 결정되다니... 오딘 정말 나쁘다. 인도의 계급 제도도 아니고 이거 원... 오딘의 명령에 의해 해임달이 인간들에게 계급을 정해주는 여행을 하는 이야기가 재미도 있지만 특이하다. 그리고 씁쓸하다. 부모로부터 세습된 계급을 타파하기 위해 얼마나 긴 시간과 노력이 있었는데... 결국은 그 계급이 돈으로 바뀌기는 했지만... 토르가 싸가지 없는 거인 히미르를 죽이고 티르의 어머니를 자유롭게 해준 이야기가 무지무지 마음에 든다. 잘했어 치타! 아니아니 토르... 역시 토르는 인간과 친숙한 좋은 신이야!  토르 신의 성격을 잘 알 수 있는 이야기가 참 재미있는 책이다. 오딘과 헤임달은 쬐곰 미워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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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기차와 커다란 동물들
크리스토퍼 워멀 글 그림, 공경희 옮김 / 행복한아이들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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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장바구니들은 폼으로 들었나  왜 이렇게 많이 산거야? 결국 사고 치고 나눠 먹기는 잘 했지만 그게 뭐니, 그게...  안어벙한테 이른다 니네들! 히히... ^^    유아들이 읽기에 참 재미있고 좋은 책이다. 현명한 소비 정신도 가르칠 수 있고 나눠 먹는 기쁨도 알려 줄 수 있고, 크기를 가늠해 보는 능력도 키워 줄 수 있는 책이다. 도형, 도덕,경제를 두루두루 가르칠 수 있는 책이라고나 할까? 욕심껏 물건을 사는 코끼리, 곰,바다 코끼리의 행동을 보며 아이 스스로 잘못된 점을 찾아 낼 수 있고 해결책도 제시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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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으로 해결하는 우리집 컴퓨터 AS 도우미 6000원으로 해결하는 시리즈 1
김시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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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는 남편이 이 책을 보더니 괜찮다고 한다. 남편이 기술자(?)이기 때문에 따로 AS 기사님을 부르지 않아도 알아서 고쳐주기는 하지만 한번씩 튕기면 아니꼬와서 이 책을 보고 내가 고쳐보려고 고른 책인데 남편이 더 좋아한다. 왜 좋냐고 물어보니까, 다 아는 거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AS문의가 많은 것들이 나와 있기에 읽어보기 좋다고 한다. 반대 입장에 서서 생각해보겠다는 취지가 갸륵하다. 흐흐흐... 어쨌든 컴퓨터 계통에서 밥을 먹고 사는 기술자가 좋다고 한 책이니 믿고 읽어 볼 만 하다고 생각된다. 가끔은 이유 없는(?)  잡음을 내는 컴퓨터, 이유 모르겠는 반항을 하는 컴퓨터를 잘 달래고 얼러서 쓰기 위해서 꼭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뭘 잘못해서 컴퓨터가 아픈지 이유를 알고 대처하기 위해 고른 책인데 후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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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형 아이
해와달 지음, 최병국 그림 / 계성출판사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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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먹거리, 입을 거리, 생각 거리까지 다 챙겨주고 일러주는 고마운 책이다. 이 책대로 하기만 한다면 무슨 걱정이 있으리오! 책을 읽는 것과 실천은 별개의 문제라 큰일이다. 운동법, 음식의 칼로리, 요가까지 골고루 챙겨주고 있는 책이라 즐겁게 읽고 제발 실천으로 옮겨라...아!!!!  웰빙 음식 만들기 보고 만들어 달라고 하면 어쩌나 좀 걱정을 하고 있는 참이다. 분명히 맛없어 할텐데...  책을 읽는 동안은 재미있지만 실천을 할 지 안 할 지 미지수라 좀 걱정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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