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없이 화장품 사러 가지마라
폴라 비가운 지음, 최지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여성잡지, 패션잡지를 자주 보시는 분들에게는 별 필요가 없는 책이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 외제 화장품의 다양함에 질려서 그 말뜻이라도 알고 싶은 나같은 사람에게는 참 좋은 책이다.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을 지나갈 때면 왠지 주눅들고,  샘플 교화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말하기 어렵고, 옷차림으로 평가받을까봐 가기 두려워지는 나는 이 책을 읽고 싶었다. 그까짓 거 뭐, 수입 화장품, 뭐가 그리 복잡해, 어디 이름이나 기능 좀 알아보자 싶어서.... 책을 읽는 동안 엄청 다양한 화장품 기능, 제품 이름들을 보기는 했지만 도저히 외울 수가 없다. 왜냐하면, 국산 3300원짜리 화장품의 다양함에 즐거움을 느끼는 나이기에... 외제 화장품의 이름, 기능을 정복해 보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 그러나 세수 잘 하고 기본 로숀,스킨 잘 바르는 분들은 읽지 않아도 절대 아쉬울 것 없는 책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030 English 1탄 - 하루 30분씩 30일이면 미국 유치원생처럼 말할 수 있다
김지완 지음 / 김영사 / 200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실 평생 혼자서 외국 여행을 할 생각도 없고 외국인과 함께 사업이나 학업을 할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머리를 싸매고 힘든 영어 공부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좀 더 빠르게 정보를 얻고 싶고, 외국인을 만났을 때 내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은 욕망에 영어를 배우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의 저자 말씀대로 영어를 언어로 배우고 써 먹어야지 연구대상의 학문으로 가르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하고 싶은 분들만 해도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영문학자가 꼭 있어야 하는 법이니까... 쉽게 써먹을 수 있는 영어를 알려주겠다는 저자의 말씀대로 좀 쉽게 느껴지는 책이다. 단문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서 외우고 또 잊고 또 외우면 좋을 성 싶다. 아이처럼 더듬더듬 말하더라도 입에로 내 뱉자는 저자의 말씀에 공감하는 책이다. 초보자에게도 중급자에게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과 비슷한 책을 한권 생각해 본다면 50문장만 죽어라고 외워라 이런 책도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 되는 e짠순이 절약테크 따라잡기 돈 되는(프로) 시리즈
홍경옥 외 글·구성, 다음카페 '짠돌이' 엮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왠만한 물건은 두 개이상 갖기를 싫어해서 남들에게 잘 퍼주는 나... 이 책을 보고 버리려고, 남 주려고 놔두었던 물건도 다시 보게 되었다. 광고판에 붙어 있는 자석을 떼어서 냉장고 자석으로 이용하라는 것을 보고 광고판은 버려도 자식은 모아 두게 되었다. 모아두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IMF때보다 더 힘들다는 요즘, 어찌 모으지 않을 수 있을까? 바쁘다는 핑계로 게으름게 살던 내 자신을 다시금 반성하게 해 준 책이다. 꼭 이 책대로 다 할 수는 없더라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잊지 말고 나도 열심히 알뜰하게 살아야 겠다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발이 최고야 - 과학과 만나는 꿈 첫 번째 이야기
이스트반쉬 그림, 까를라 바레데스.엘레아나 로터스테인 글, 유지연.유소연 옮김 / 한길사 / 200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단 글의 분량이 좀 많아서 아이들이 읽기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다. 저학년까지는 그림에 중점을 두고 보았으면 좋겠다. 종이가 매끌매끌하고 얇아서 물이 닿으면 좋지 않을 듯 싶다. 혹시 종이끼리 붙어버릴 수도 있기에... (차마 실험을 해 볼 수는 없었음)  소피가 자고 있는 침대의 모양과 분홍색이 참 예쁘다. 그 침대를 타고 여행을 하는 그림이 재미있다. 동물들이 자기가 사는 환경에 맞게 독특한 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저마다 발 주인에게는 최고의 발이라는 말을 꼭 기억해야 할 듯!  소피가 왜 독특한 발의 세계로 꿈나라 여행을 떠났는지 이유가 나와 있지는 않아서 좀 궁금하다. 잠들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싶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영어문법 365
책아책아! 엮음 / 애플비 / 2004년 1월
평점 :
품절


내가 가지고 있는 이 책의 앞 표지에 보면 일본에서도 인기있다는 말이 써 있다. 일본 스바르 출판사로 저작권을 수출했다고 하니 기쁘다. 이 책은 깊이 있게 체계적으로 영어 문법을 알려주고 있다기 보다는 단문 한 문장씩을 매일 외울 수 있게 해주고 그 문장에 관련된 문법을 알고 넘어간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문장 위에 쬐꼬마한 글씨로 관사, 형용사,대명사 식으로 분류를 하기는 했지만 좀 약하다. 짧은 통문장을  하나씩 규칙적으로 외우는 습관을 들인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