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를 만난 스트라도와 바리우스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33
마르티나 스칼라 글 그림, 김해주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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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도시 프라하에 가서 모차르트의 유령을 만나게 된 아이의 이야기다. 이야기가 그리 재미있는 것은 아니지만 음악을 전공하려는 아이가 위대한 음악가의 유령을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 설정은 독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분이 모차르트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이 풍부해야 이런 글이 써지겠다는 생각이 든다. 글은 좀 지루한 면도 있어서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데 그림은 독특하고 재미있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우리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바이올린 활이 왜 따로 떨어져서 짐칸으로 실려갔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한다. 활은 바이올린과 함께 케이스에 넣어 져야 하는데... 그리고 프라하로 초청한 분들을 지하철을 통해 이동한다는 것도 좀 이해되지 않는다. 안내자가 불친절한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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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탕 대작전 로렌의 지식 그림책 10
로렌 리디 글 그림, 이문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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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이 아들 녀석이 화장실 갈 때마다 들고 가더니 재미있다고 나에게 추천을 한 책이다. 내가 읽어 보니 그리 재미있는 내용이 아니라 환경 보호, 쓰레기 분리 수거, 쓰레기 줄이기등등 캠페인 책인데... 아마 그림이 귀엽고 예뻤나 보다. 쥐들이 쇼핑을 하는 그림이 예뻤나?  아이들에게 분리 수거의 중요성,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쓰레기를 줄이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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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웃는 이 튼튼한 이 하하하
가코 사토시 글 그림, 이승희 옮김, 김지학 감수 / 북뱅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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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볼 때는 재미없는 책이겠지만 엄마의 마음을 엄청 잘 나타내 주고 있는 책이다. 제발 이 책 읽고 이도 잘 닦고,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음식을 먹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치과 의사 협회에서 추천할 만한 책이고, 설명문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재미는 덜 하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고 있어서 고마운 책이다. 꼭 이 책 읽고, 반드시 실천하자, 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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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th day
김효정 지음 / 시공사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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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매달 14번째 날에 의미를 두고 챙기다보면 집안 기둥 뿌리가 흔들리지 않을까 싶다. 뭔 날이 이렇게 많은지... 요즘 젊은 청춘 남녀들은 이벤트에 목숨 걸고 사는가 싶은 생각도 든다. 이벤트를 잘 해주고 챙기지 않으면 이별을 하게 되는 것인지...원... 무슨 날, 무슨 날, 이름 붙은 날이 하도 많길래 도대체 무슨 의미로 누가 그렇게 정했는지 궁금해서 보게 된 책이다. 젊은이들의 문화 코드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나이 먹은 사람들에게는 어린 사람들의 놀이 문화로 보여서 별로인 책이다. 연애를 잘 하려면 이런 날들을 다 알고 있고 챙겨야 하는 것인지... 연애하기 힘들겠다...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이심전심은 어디로 갔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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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TV동화 행복한 세상 2 - 누나와 라면
박인식 엮음, 박은영 외 그림 / 샘터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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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세 편의 이야기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형의 옷을 마련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부모님을 보며, 닳고 닳은 엄마의 고무신을 챙기는 어린 아들의 배려하는 마음,  자신을 위해 고생하는 집배원을 위해 그에게 줄 선물까지도 사다달라고 해야 하는 아주머니, 그 아주머니의 속마음을 몰랐던 집배원의 이야기, 아픈 누나에 대한 배려보다 내 욕심을 먼저 채운 동생의 이야기가 마음을 짜-안하게 해준다. 아이들에게 좋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책이라서 좋았다. 배려하는 마음이 곧 사랑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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