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s 폐인의 세계 - 폐인의 세계, 극장 호신술
김풍 지음 / 영진팝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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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다 읽은 후 뒷부분에 있는 주인공의 모양을 본 딴 인형, 과자, 패러디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더 예뻐진다. 목이 없고 굴러다니게 생긴 것이 친근감이 느껴진다. (앗! 저 목은 있습니다. 굴러다니기는 하지만...) 인터넷 시대에 할 말은 하고 사는 젊은 세대의 감각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앞 부분에는 둥글둥글한 주인공이 뒷부분에서는 작가 본인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모습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이야기가 재미있다. 언젠가는 주인공에게 목이 생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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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큐브수학 기본 5-가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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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이를 학원이나 학습지 선생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 가르치다 보면 여러가지 문제지를 둘러 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학교측에서 은근히 권하는 문제지지도 있으니 여러권을 볼 수 밖에 없다. (꼭 사라고 하지는 않지만 유난히 그 문제지에 있는 문제가 시험에 많이 나온다면 자연히 입소문에 의해서 살 수 밖에) 그러나 무지무지 문제지 중에서도 꼭 사게 되는 것이 있다. 이 책처럼 동아에서 나온 기본 수학 문제지는 꼭 풀게 한다. 일단 동아의 이름도 있고, 기본 문제는 가장 중심이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꼭 풀게 한다. 본책에 있는 무제의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예습을 할 때나 복습을 할 때 개념정리 부분을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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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툰 3 - 다운이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비빔툰 (문학과지성사) 9
홍승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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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있자니 슬며시 웃음이 난다. 이 책에서 GOD의 거짓말 노래가 나오는 것, 뱀의 해라는 것, 2001년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고 있자니 비빔툰 부부가 애를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 때 나도 비슷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짱구 못지 않은 말썽쟁이 다운이의 모습... 지금은 커버린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그 때 그 시절을 찾아보기는 하지만 앨범 속의 사진에서나 흔적을 찾을까 찾을 수 없어서 서운하다. 아이들 키우는 부모의 바쁜 생활은 2001년이나 2005년이나 변함이 없기에 나중에 내 딸이 시집가서 애를 키울 때 읽어도 재미있겠다. (학교에서 돌아온 오후.. 아이스크림을 연달아 먹으며 간식 먹으며 이 만화 보고 있다.) 사족을 하나 달자면, 이겨라 승리호 노래는 몰라도 달려나 나가자 번개호는 아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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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오는 미륵불 - 문학동네 어린이 불경동화
최달수 지음, 하종오 글 / 문학동네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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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석가모니가 말씀하시는 그런 미래의 날이 왔으면 좋겠다.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지구 환경, 사람살이를 보고 있노라면 이런 이상향이 오지 않은 채 지구가 멸망을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먼 훗날에 오실 미륵불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신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래에 나타난 미륵이 석가모니의 제자 가섭을 찾아간다는 설정이 좀 신기하기는 하지만 사람사는 세상에는 상상하지 못한 일도 일어나는 법이니 그리 문제삼지 않아도 될 듯 하다. 미륵불이 8만 4천년동안 이 세상에 살다가 열반에 든다고 하니 제발 미륵불이 나타나시고 세상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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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동사만 제대로 알아도 영어가 쉬워진다
신기명.김경배 지음 / 영어마당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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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들이 많이 나와 있다. 누군가 우스개소리로 외국인을 만나서 말을 할 때 일단은 주어 동사만 말해 놓고 생각해도 된다고 하던데... 우리 말과 달리 동사가 문장 앞에 나오는 영어 구조에서 동사의 힘은 위대한가 보다. 이 책은 한가지 동사가 자동사, 타동사로 쓰일 때의 차이점, idiom으로 쓰이는 차이점을 쉽게 말해주고 있어서 좋은 책이다. 책이 얇아서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 물론 중간중간에 외울 것들도 있지만 끝까지 읽기에 힘들지 않아서 좋았던 책이다. 동사의 미묘한 차이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초보자들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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