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가 풀리고 있어요

궁宮 20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5월

채경과 신이 사이에 오해가 풀리고 있어요. 왕이 율이의 비행을 알게 된 것이죠.  내용은 점점 해피앤딩쪽으로 가는 것 같고, 꼬인 매듭이 풀리는 것 같아서 좋아요. 근데 그림이 좀 마음에 안 들었어요. 작가님이 그리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그림이 좀 왠지 낯설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건 뭐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겠죠.^^   채경과 신이가 얼른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1에서 20까지~

1은 하나 ㅣ 타샤 튜더 클래식 6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9년 5월

서양풍의 그림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1에서 20까지 하나씩 알려주고 있네요. 우리 동요 중에 "하나하면 할머니가 고개를 넘는다고 잘잘잘, 둘을 하면 두부 장수..."하는 것처럼 1부터 20까지의 숫자를 말을 만들어 넣어가면서 알려주고 있답니다. 

그림이 좀 서양풍이라 낯설고 지루한 감도 있지만 그래도 찬찬히 훓어보면 나름 괜찮다는 생각도 들어요.

귀여워요

아기 동물 까꿍! - 우리 아기 까꿍 놀이책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9년 4월

책장을 위로 넘기게 되어 있거든요. 위로 넘기면 아빠 팔에 매달려 있는 귀여운 아기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팬더곰, 원숭이, 호랑이 등등이요. 아기 동물을 펼치면 책장 밖으로 아기 동물이 나온답니다. 책의 뒷표지에는 은박 거울도 붙어 있어요. ^^ 예쁜 내 얼굴을 비춰 볼 수 있지요. ^^

공룡 다리뼈는 누가 가져갔을까요?

The Berenstain Bears and the Missing Dinosaur Bone (Hardcover) ㅣ Dr. Seuss Beginner Books
Berenstain, Stan / Random House Childrens Books / 1980년 3월

전시되어 있는 엄청 큰 공룡의 다리뼈 하나가 없어집니다. ^^ 누가 가져갔을까요?  범인은 이 책에 나옵니다. 앗~ 사람이 가져간게 아니니까 범인이 아니겠네요.^^ 

글은 간단하고, 그림은 재미있고, 상황은 흥미진진한 책입니다. Who, What같은 의문사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네요. ^^ 

유아들에게도 좋고 초등학생들에게도 좋은 영어책이랍니다.

욕심을 갖고 해야 겠지요

JPT 유형별 핵심 단어장 - 990점 정복을 위한
최은준 지음 / 넥서스Japanese / 2005년 4월

아이가 처음에는 이것보다 단계가 좀 낮은 일본어 시험을 보려고 했는데 책을 잘못 샀다고 투덜거리네요. 그러더니 막상 이 시험도 봐야 겠다고 아주 건전한 생각을 갖게 되었나 봐요. 제가 보니 마치 영단어장처럼 단어와 통문장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전 일본어를 잘 몰라서 못 읽지만 아이는 제법 읽구요, 한자도 많이 알아야겠다고 생각을 하네요. 

영단어처럼 깔끔한 디자인이 좋습니다. JPT l시험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