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꽤 잘하는, 잘하고 싶은 학생을 위한 영문법 1 - 중2에서 고1까지
홍미란 지음 / 홍익미디어플러스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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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중2에서 고1까지라고 써 있지만 영어문법을 공부하고 싶은 어른들에게까지 좋은 책이다. 아주 기초적인 책은 아니기 때문에 문법을 쬐곰 아는 사람이 보면 정리가 잘 되어 있다고 느낄 것이다. 문장의 5형식을 설명하는데 2형식부터 5형식까지 소개하고 1형식을 소개하는게 인상적이다. 2형식부터 소개하고 있어서 '1형식은 너무 쉬워서 지나가는 것인가' 했는데 5형식 뒤에 완전 자동사를 소개하고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책을 읽는 동안 우리가 꼭 명심하고 있어야 할 중요 문법도 설명을 잘 해주고 있어서 두 세번 반복해서 읽으면 문법의 흐름, 큰 기둥은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예문이나 문제도 쉽고 재미있다. 예문에 나와 있는 단어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사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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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어로 즐기는 중국인의 상술 - Play Play English 24 Play Play English 24
아시아팩, 21세기영어교육연구회 지음 / 김영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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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간단한 문장을 즐길 수 있어서 좋고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중국인의 상술이라고 제목이 되어 있기는 한데 중국의 유명한 도공을 통해 도공이 거느리고 있는 점원들, 자제들, 주변 상인들을 행동을 통해 돈을 버는 옳은 방법, 물건을 잘 팔고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장사나 생활이나 정직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남을 속이려고 하다가 손해를 보는 사람, 자기에게 성실하지 않은 사람은 돈을 벌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편의 이야기중에서 내 기억에 남는 것은 Don't be penny-pinching편이다. - 인색하지 마라. 기업 홍보와 사회의 관심사에 투자하라 -자기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 사람의 잔치에 가지 않는 첨재라는 사람, 게다가 결혼축하 선물로는 손님들이 찾지 않는 오래된 옥 팔찌를 보낸다니...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사회사업에 참여하지도 않도 폭 넓은 교제를 하지도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 눈 앞의 이익에만 급급해서 큰 흐름을 볼 수 없는 좁은 속알머리를 가진 첨재를 통해 이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기의 이익을 구하되 드러내놓고 구하지 않는 아량이 필요한 세상이라고 생각된다.  영어 문장을 많이 접하기 위해 고른 책이지만 배울 것도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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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웅진 세계그림책 15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서애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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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아름답고 의미 있는 그림들을 보여주기 위해 기차를 타고 먼 곳까지 그림을 보러 간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열정이 있었기에 앤서니 브라운같은 훌륭한 그림책 작가가 탄생했나보다. 역시 어머니의 힘은 위대하고 맹모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니까... 처음에는 재미없고 낯선 미술관을 서먹서먹해하던 아빠와 형도 나중에는 그림에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감상하는 것을 보니 참 기뻤다. 나도 기쁜데 엄마의 기쁨은 어땠을까? 명화를 아빠의 모습으로 패러디한 그림이 인상적이고 재미있고 독특한 책이다. 얼마전 모 TV 드라마에서 화투장마다 주인공 남자의 얼굴이 들어 있는 재미있는 컴퓨터 그래픽을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을 보고 영감을 얻었을까? 그림 속의 주인공으로 들어가 앉아있는 아빠의 모습이 생뚱하면서도 재미있다. 특히 아빠가 에어로빅복을 입고 캥거루 롤러 스케이트를 타는 그림은 압권이다. (아빠가 까만 선그라스를 끼고 있는 모습은 가수 박상민을 연상시킨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시작부분에서는 '그래, 미술관 진짜 재미없어' 하다가도 그림책 속에 들어가 앉은 아빠의 모습을 보면 재미있어 웃다가 허리가 꼬부라질 것이 분명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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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그네 타요
토요타 카즈히코 지음 / 태동출판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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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아빠들도 많지만 그래도 아직은 먹고 사는게 우선이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아빠들도 많다. 여기에 나오는 백곰 아빠의 사정은 어떤지 모르지만 어쨌든 아빠랑 그네를 타다가 잠들게 뭐람... 아빠랑 조금만 더 놀지 그랬어... 귀여운 아기곰과 듬직한 아빠의 모습이 예쁘고 다정한 책이다. 삐걱삐걱,  쿨쿨쿨쿨, 삐걱 쿨쿨... 두 가지 의성어는 확실히 배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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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꽤 잘하는, 잘하고 싶은 학생을 위한 영문법 2 - 중2에서 고1까지
홍미란 지음 / 홍익미디어플러스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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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와 있는 예문은 참 독특하다. 미국 문화, 미국 역사에 대한 것이 뭐 그리 대단한 것이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토플 시험을 볼 때 치사하고 아니꼬와도 미국 역사에 대해 잘 알아야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책은 문법을 설명하고 있기도 하지만 예문들이 흐름을 가지고 있어서 리포트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토플,토익 이런 것에 대해 탁 까놓고 설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토플이나 토익을 공부할 때 부담없이 한번 슬쩍 읽어본다면 개념정리에 도움이 될 듯 싶다. 문법공부를 하기는 했지만 실제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할 때는 쉬운 것을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further, farther의 쓰임도 쉬운 것 같지만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further은 더 깊이라고 해석하며 정도를 나타내고 farther는 더 멀리를 뜻하며 거리를 나타낼 때 쓴다는 것도 쉬워보이지만 시험볼 때 제대로 구조를 파악하지 못하면 틀릴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쉬운 것을 확실하게 알고 넘어갈 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에 들어 있는 예시문중 미국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 그 중 한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빌딩이 높이 올라갈수록  그림자는 길어지는 법이다. - The higher buildings rise, the longer the shadows get.  참 멋진 말이라고 생각한다. 의미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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