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중간 학력평가 5-1
교학사 편집부 엮음 / 교학사(초등)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일단 요즘 문제집답지 않게 차분한 느낌을 주는 문제집이다. 국어의 경우 '예문'의 글씨가 좀 작게 느껴지는데 글씨가 얌전하다.  주관식 문제가 많이 나와 있어서 마음에 든다. 주요 과목에 주관식 문제의 비율이 높아서 더 좋다. 채점을 할 때 어느 정도 배려는 해서 채점을 하지만 이왕이면 정확하게 쓰도록 유도할 수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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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랑이야기 - 학습파워북 11
송창국 지음 / 계림닷컴 / 2000년 12월
평점 :
품절


내용이 좋다. 성경책으로 이 내용을 다 읽는다면 좀 힘들수도 있겠는데 만화와 함께 편안한 말투로 된 이야기로 읽으니 재미도 있고 이해도 잘 된다. 예수님의 사랑뿐만 아니라 유명한 사람들의 일화까지 섞어 가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책이다. 헤롤드 럿셀이라는 상의 군인이 영화로 성공한 이야기도 좋고, 미국 국회의원들이 길을 양보하지 않으려는 다툼도 재미있고, 도도새 이야기도 재미있다. 백리해라는 가난한 선비와 그의 아내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아이들에게 좋은 느낌, 귀중한 교훈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친구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이 사람들과 함께 앉아 계신던 집의 지붕을 뚫은 친구들이 있다는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그런 그런 친구들을 가지고 싶고, 그런 친구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좋은 영향을 주는 책 맞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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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호아 중국어 2 - 팡팡의 어드벤처
이재윤 지음, 장기수 그림 / 학원사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띵호와 중국어 2편이다. 동사를 잡아라라는 소제목이 붙어 있다.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에 중국어 단어장이라고 해서 한자와 그 한자의 중국 발음이 나와 있다. 여기 나와 있는 한자는 빙산의 일각이겠거니... 대결 장면이나 마법을 쓰는 장면에서 한자가 크게 그려져 있고 중국어,한자로 나뉘어져서 뜻과 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뜻이야 똑같고 발음이나 좀 신경써서 읽어보면 좋겠다. 중국어를 배우는데 보탬이 되라고 이 책을 사주면 낭패고 그냥 재미있게 만두처럼 생긴 녀석의 로드무비를  보면 좋겠다. 책의 뒷부분에 부록처럼 중국어 단어장이라고 해서 한자를 500원짜리 동전만하게 크게 써 놓고 중국어 뜻, 한글 뜻, 발음까지 써 놓고 똑같은 500원짜리만한 한자를 허옇게 비워 놓았다. 색칠을 하라는 것인지 한번 써보라는 것인지...  유성펜이나 매직으로 쓰면 한번에 꽉 채울 수 있겠다. 여러분, 타오 슈웨하면 안되어요. (타오 슈웨-(학업을)게을리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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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석 만화 손자병법 2 정비석 만화 손자병법 3
정비석 원작, 양미정 그림, 김승렬 구성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진의 재상이었던 추호가 진나라가 망한 후 고향으로 돌아가 집으로 가는 길에 아름다운 여인을 보고 금덩이를 주며 수작을 부렸다. 그런데 그 여인은 단호하게 거절을 해서 추호가 민망했다고 한다. 그런데 10년만에 집으로 돌아 온 수호...결혼한 지 닷새만에 아내를 두고 떠났는데 자기가 없는 동안 노모를 잘 모신 아내를 기다리는데 그만... 길에서 수작을 부렸던 여인이 바로 아내라니... 추호의 아내는 남편의 행동을 부끄럽게 생각해 비판하고 스스로 강물에 몸을 던졌다고 한다. 참으로 그 기개가 대단한 여인이고 중국의 딸답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참을 인자 세 개면 살인도 면한다고 했거늘... 급하다. 너무 급해... 세상을 그리 급하게 살아서야... 남편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될 것을 뭘 자살을 하는가... 손자의 병법이나 중국의 제후 국가들의 전쟁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사람사는 세상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과 함께 우리나라에도 남편을 깨우친 여인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좋겠다. 신숙주의 부인말이다. 남편이 사육신이 되어 궁 밖으로 나오지 않고 살아 나오자 집에서 목을 매 자결을 했다는 신숙주 부인의 이야기도 함께 해준다면 옛 여인들이 남자 못지 않은 기개를 가졌었다는 것을 잘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만화도 좋고 스토리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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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자장 들판에서 한림 아기사랑 0.1.2 15
아만 키미코 글, 호사카 아야코 그림, 엄기원 옮김 / 한림출판사 / 200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스러운 제 자식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며 단잠을 재우는 엄마들의 모습이 정겨운 책이다. 쥐,토끼,여우,돼지,사람까지... 몸집이 작은 동물부터 시작해서 사람까지 보여주는 과정이 동물이나 사람이나 제 새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은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나 보다. 쥐의 새끼는 세마리, 토끼와 여우의 새끼는 두마리, 돼지의 새끼와 사람의 아이는 하나씩인데 3,2,2,1,1로 새끼의 수를 줄여서 표현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좀 궁금했다. 단순한 문장이 계속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자장가로서 효과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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