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12
코믹컴 글, 문정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일단 남극에서 살아남기이기 때문에 흰색, 파란색이 주를 이루는 그림이 정말 정말 내 마음에 든다. 게다가 중간중간에 들어있는 바다 사진, 빙산 사진, 고래 사진이 너무 좋다. 물을 좋아하는 나여서일까?  그림을 보는 동안 정말 좋았다. 스토리 자체야 기존 살아남기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남극이 너무 좋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파이잘 왕자가 물부족 사막국가  조국을 위해 빙산 수송 대작전을 세웠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이 책을 읽은 보람이 있다.  비록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지만 용기가 대단한 사람이다.   남극에서 조난 당한 주인공 일행을 통해 남극을 엿볼수 있어서 즐거웠던 책이다. 빙하에서 살아남기라는 책도 우리집에 있던데 그 책은 북극 이야기인가? 읽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고뭉치 속담박사 2 국어 교과서도 탐내는 맛있는 시리즈 5
보물섬 / 웅진주니어 / 199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갖가지 속담의 잔치다. 속담 하나에 만화, 재미있는 글, 깊은 뜻까지 일러주는 괜찮은 책이다. 만화는 만화대로 재미있고 글은 글댈 재미있다. 속담에 걸맞는 재미있는 이야기, 옛 사람들의 일화, 설명까지 참 알차다. '치미가 열두폭인가'라는 속담을 설명하며 열두폭 치마는 여덟폭, 240cm 치마보다 훨씬 넓기에 열두폭 치마를 입었던 상류층 여인들이 집안일은 물론이고 남편의 바깥일에도 일정하게 힘을 미쳤다고 설명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아이가 만화만 봐도 좋은 책이고, 글까지 읽어주면 더 좋은 책이고, 이렇게 깊은 뜻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까지 빼놓지 않고 읽어주면 더더 고마운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면속의 사랑 1
한유랑 지음 / 꽃님(다진문화사,삼양출판사)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동생과 함께 앵벌이를 하는 개구리의 모습, 길에서 얼어 죽은 착한 동생 꿀꿀이...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공지영님의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윤수,은수 형제를 떠오르게 한다. 책을 읽다 말고 뒷면에 발간 날짜를 보니 2005년 5월 14일이 초판 발행이네... 공지영님의 소설을 읽고 스토리를 짰을까? 궁금하네... 어쨌든 살기 위해 여성인 것을 감추고 남자로 살게 된 현빈의 인생이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현빈이 여자임을 한눈에 알아본 회장과 운하의 센스는 대단하다. 가희 또한 힘든 인생을 살아내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쬐끔 짜-안하다. 만만치 않은 인생살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만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新 목연아의 신혼일기 11
한유랑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시연은 정말 좋은 친구다. 장진이 없는 기회를 틈 타 연아의 환심을 살 수도 있지만 변함없는 연아의 마음을 알고는 적극적으로 대쉬하라고 충고를 해주는 좋은 친구다. 연아가 장진을 찾아 일본으로 가는 과정이 안타깝고 재미있다. 단, 그 유명하고 대단한 후지시로 겐도가 납치를 당해서 창고 안에 갇혀 있는데 삼일동안 결박을 풀지도 않고 있었다니... 아무도 찾아 오는 사람도 없었다면서.. 연아 앞에서는 쉽게 푼 결박을 왜 안 풀고 급한 일도 그대로 해결했다고 하는 것일까? 그건 좀 아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처럼 될래요 - 초롱이시리즈 12 초롱이 시리즈 12
프뢰벨 편집부 엮음 / 프뢰벨(베틀북) / 1995년 9월
평점 :
절판


초롱이.. 아빠처럼 힘세고 뭐든 맘대로 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은가 보다. 아이답게 아빠 옷, 아빠 신발, 아빠 물건에 관심이 많다. 아빠가 맥가버이로 아이들 눈에 비칠 때가 좋은 거다... 기대가 깨지면 서로 실망이다. 아빠처럼 어서어서 어른이 되고 싶은 초롱이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는 책이다. 아빠처럼 멋지게 자랄 거라는 초롱이의 말... 아빠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주면 더 좋지... 초록색과 ?색으로 이루어진 바탕이 한 쪽이 엇갈리고 있어서 대비되는 느낌을 준다. 한 면은 바탕이 흰색이고 한 면은 초록색이다. 서로 다른 색의 테두리를 두르고 있다. 몇가지 색만 사용해서 깔끔하고 단정하고 차분한 맛을 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