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속의 사랑 8
한유랑 지음 / 꽃님(다진문화사,삼양출판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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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여자 주인공들보다 남자 주인공들에게 더 호감이 가는 책이다. 현빈이나 예하, 가현... 솔직히 좀 짜증나는 성격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빈이야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어쩔 수가 없지만 예하, 가현은 좀 집요하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성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자들이 더 멋있게 그려진 만화라고 말하고 싶다. 결국 현빈의 운명도 비락, 운하, 치호가 연결되어 해결해 주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현빈 스스로 선택을 하거나 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한마리 상처받은 어린 새가 되어버릴 것 같은 현빈이 신데렐라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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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응용 실전 문제편 외국어영역 영어 - 고급1
심청옥 외 지음 / 수능119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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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에 관심이 있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사진과 그림 자료가 적절히 조화된 독해 지문들이 좋게 느껴졌다. 문학, 자연과학, 유머, 사회현상같은 분야가 다른 지문들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다.  Mrs.Kang의 운동 계획이나 TV에 관한 지문은 내 눈길을 잡아 끌기에 딱 좋다. 특히 TV에 관한 지문은 토플 에세이 주제와 연관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꼼꼼하게 독해를 해 보게 되었다. 토플 에세이 토픽 중 한가지가 TV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좋게 하느냐 나쁘게 하느냐 설명하라는 것이 있는데 이 책에 나온 TV 지문이 적절한 답의 한 예가 될수 있을 정도로 알맞게 쓰여졌다는 생각이 든다. 수능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다양한 독해 지문을 맛보고 싶을 때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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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고양이 쿠로 3
스기사쿠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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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쿠로네 동네 고양이들은 보통 고양이가 아닌 것 같다. 어쩜 그리 똑똑하고 영리하고 인간적(고양이적)인지... 상대방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장난이 아니다. 이 동네 고양이들이 하는 행동의 뜻을 다 알아 볼 수만 있다면 사람보다 나은 고양이라는 말을 해도 무리가 없을 듯! 주인을 위해 주인이 자는 동안 바퀴벌레를 잡아 대령하는 기특한 고양이들... 정말 쿠로 남매같은 고양이만 있다면 키우고 싶다. 다만 참새 사냥은 거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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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 보이 1
나하란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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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1권을 읽었는데 느낌이 좋다. 왠지 좀 괜찮은 학원 순정 만화일 것이라는 기대가 생긴다. 혜민이라는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도그 보이... 그런데 그 앞에 있는 혜민이는 두 명이라... 과연 어느 혜민이가 주노가 기억하는 그리운 혜민이일지... (솔직히 여깡 혜민일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신문반 선생님의 존재가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신문반 활동도 좋은 느낌을 줄 것 같다. 한유랑류의 만화... 작가 공동 작업 만화의 또 한 이름. 나하란의 작품을 좋게 만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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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두야!! 6
이빈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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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엄마들도 아들 녀석 욕심은 마찬가지다. 아니 오히려 옛날보다 더 심해진 것 같다. 내가 뭐가 부족하고 모자라 아들을 못 낳겠느냐는 마음으로 셋째까지 도전하는 엄마들이 꽤 된다. 내 주변에도 딸 둘에 아들 하나가 막내로 있는 집이 제법 많다. 내가 결혼 전에 '셋은 부의 상징'이라는 말이 있었던 것이 생각난다. 가족계획으로 아들, 딸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생각에 아이 둘 낳고 그만 낳은 집들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차를 사게 되고 차의 뒷 좌석에 애 셋을 태우면 그림 완성이라 그런 말들을 하며 웃었던 기억이 난다. 자두네 집을 보면서 딸 둘에 아들 하나 있는 엄마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고명 아들 하나 있어서 엄마 기 살고 엄마 마음 알아주는 딸이 둘이나 있어서 좋으니 말이다. 엄마,아빠를 사랑하는 자두네 아이들의 마음, 모습이 예쁘게 그려진 책이다. 그나저나 자두네 집 우물 귀신 이야기 실화일까? 그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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