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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함께 읽어요 - 초롱이시리즈 9 ㅣ 초롱이 시리즈 9
편집부 엮음 / 프뢰벨(베틀북) / 1995년 9월
평점 :
절판
드디어 초롱이 아빠를 보았다네... 초롱이 시리즈를 여러권 읽었는데 이제야 만났다네... 초롱이 아빠의 눈 색깔이 궁금했다네... 초롱이 아빠의 눈 색깔은 검은색이라네... 엄마만 파란색이라네... 각설하고! 엄마, 아빠 사정은 생각하지도 않고 책 읽어달라고 졸라대는 아이들의 모습을 초롱이를 통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유아에게 이 책을 읽어주며 '초롱이네 엄마, 아빠가 바쁠 때는 책을 읽어줄 수 없지? 엄마, 아빠가 너한테만 그러는 거 아니니까 너도 이해하고 기다릴 줄도 알아 주렴.'하고 말해줄 수 있겠다. 초롱이의 행동을 보고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볼 수 있으니까! 보라색 틀에 초록색 그림이 액자같은 분위기를 준다. 근데 초롱이 검은색 양말 너무 촌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