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and Jill's 명작 영어 동화 2 (책 1권 + CD 1장) - 눈과 귀로 배우는 영어
Jeff Zeter 엮음, Veronja Phodorova 외 그림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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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 책을 읽으며 독해도 하고 단어도 외우고 문법도 배우기를 원한다면 아이가 좀 힘들어할 것 같다. 일단은 영어 문장을 읽으며 모르는 단어를 체크하게 하고 모르는 단어의 음과 뜻을 알려주고 익히게 한 후 다시 읽어보도록 한다면 좋을 것 같다. 일단은 막히는 단어 없이 부드럽게 읽을 수 있도록 해 놓고 이 책에 나오는 문장들 중 최상급이나 이디엄들을 줄쳐가며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 (제 방식입니다.) 본문 뒤에 단어를 익히는 부분, 독해를 하고 문제를 푸는 부분도 나와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한다. 뒷부분에는 스토리 익히기가 있어서 본문을 한 문장씩 해석해 놓고 단어 설명도 해 놓아서 좋다. 영어 문장을 반복학습 시키기에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참, CD를 들으며 책을 따라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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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파란 점 눈높이 그림상자 8
피터 홀위츠 글 그림, 강미라 옮김 / 대교출판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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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 가만히 있기를 거부한 파란 점이 책 속을 흘러다니다가 노란 점을 만난 것은 좋다. 그리고 파란 점과 노란 점이 만나서 초록 교집합을 만들어 낸 것도 좋다.  철학 동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외롭던 두 사람이 만나서 사랑을 하고 가정을 만들고 사랑의 결실인 아이를 만는다는 느낌도 준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점이 흘러서 돌아다닌다면 굳어 있는 것이 아니고 액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단 말인가? 액체 상태로 어떻게 책 속에 있을 수 있는고? 도화지위에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물감 물방울도 아니고...  이런!   그냥 받아들이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책 속에 있으려면 액체 상태는 안되는데... 찜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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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의 Puppy English 2
찰스 M. 슐츠 원작, 아이작 더스트 엮음 / 신영미디어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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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로 인해 건강에 무척 신경을 쓰시는 시숙님이 계시다. 시숙님 집에 놀러갈 때면 무가당 크래커와 건빵을 선물로 사가지고 간다. 제일 좋아하시니까... 스누피와 그의 친구들이 등장하는 이 만화... 무가당 크래커 맛이라고 생각한다.  환타스틱하고 드라마틱하고 액티브한 내용은 아니지만 감칠맛이 느껴진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무가당 크래커처럼 단백하고 깔끔한 맛이라고나 할까?  아이들의 생각이나 대화도 단순하지만 순한 맛이 느껴진다. 특히 척을 좋아하는 페퍼민트 패티의 능청스러움이 눈길을 끈다. 간단한 대화 형식이나 독백의 형태로 되어진 문장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 같다. 만화 밑부분에 아이작 선생님이 Key Point로 잡아 놓은 부분도 꼭 잃어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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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1
김하인 지음 / 생각의나무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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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하인님의 작품을 꼭 읽는 편이다. 그러나 김하인님의 작품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난 한수산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편인데 김하인님의 작품이 한수산님의 '바다로 간 목마'나 '아프리카여 안녕'과 비슷한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한수산님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한수사님의 작품은 읽다보면 자연히 눈물이 흐르는데 김하인님의 작품은 눈물이 나질 않는다. 연어... 이 작품의 1편에서 아직 젊고 예쁜 주인공들이 죽지는 않았다. 그러나 남녀 주인공의 편부, 편모가 과거에 부부사이였다고 한다. 부모들끼리 재결합을 해도 문제없고, 남녀 주인공들이 결혼을 해도 상관없는 상태이다. 현재 상태, 두 번 꼬아서 관계가 복잡해졌지만 아직 죽은 사람은 없다. 2편은 어떻게 전개될는지 나도 궁금하다.  김하인님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김하인님을 왜 싫어하는지 말할 수 있으려면 그 분의 작품을 읽지 않을 수 없기에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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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세계도시 문화여행 가이드 5
Gallimard 지음, 홍재완 외 옮김 / 컬처라인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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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두 손에 꽉 잡는 순간 베네치아가 내 눈 앞에 펼쳐진 것처럼 기뻤고 설레었다. 아이들과 함께 세계 여행을 하는 것이 꿈인 내가 베네치아가 잘 소개되어 있는 지도책을 잡다니... 이제는 돈만 있으면 가는 것인데... 아깝다... 아직도 때를 더 기다려야 한다. 베네치아를 A,B,C,D,E,F지역으로 나눠서 부분부분을 세세하고 보여주고 있어서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여행 가이드 북이다. 작지만 접혀 있는 지도를 펼 때마다 희열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사진 자료도 많고 식당이나 차비, 기타, 쇼핑할 때, 시설을 이용할 때 주의 할 점 기타 등등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고마운 책이다. 내가 이 책을 들고 베네치아에 다녀 온 후라면 이 지도의 정확도에 대해서도 평을 하겠지만 이 책을 보며 때를 기다리고 있으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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