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 보이 6
나하란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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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기적인 부잣집 공주님 강혜민이 변한게 아니라 그 당시 고아원에 있던 정우가 너무 외로워서 누군가 정을 붙일 사람을 찾은게 강혜민이 아니었을까? 다 가진 것으로 보여서 부러웠던 아이라고 했잖아... 어릴 적에 보았던 이미지만으로 일편단심 민들레였다니 유정우가 그릇이 큰 녀석은 아닌가 보다. 다시 만난 강혜민이 자기가 기대했던 혜민이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도 맹목적으로 고집을 부리다니... 고집, 아집, 편협한 생각이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 것인지 이 만화를 읽는 아이들이 깨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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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핑크 2
김동화 지음 / 바다출판사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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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전사의 화려한 변신이 재미있는 2편이다. 실수투성이 일곱 전사이지만 공주님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이 책에 컬러로 나왔다면 보는 재미가 두 배는 되었을텐데... 빈씨를 사랑하는 공주님의 마음이 예쁘다. 핑크 공주님과 빈씨의 사랑이 예쁘게 그려져 있는 만화이다.  특이하게 생긴 일곱전사가 사람들 사이에서 잘 적응해 나가는 것이 좀 의아하기는 하지만 만화니까 이해하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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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부탁해 3 - 패트 러브 북
김용철 지음 / ILB(아이엘비)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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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강쥐의 희생으로 주인 석이를 살리고, 아빠 살리고, 엄마 소원 들어주고... 강쥐가 착하게 열심히 살다가 하늘나라로 간 개라는 것이 틀림없다. 게다가 주인에게 자기의 2세까지 남기고 가다니...  강아지를 부탁해 시리즈 3권 중 3권의 감동이 제일 크다.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강쥐의 모습도 좋지만 강쥐를 사랑하고 아끼는 주인 석이의 모습도 좋게 느껴지는 책이다.  친정에 가고 싶어하는 석이 엄마의 오버 액션이 좀 지나치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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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속의 사랑 11
한유랑 지음 / 꽃님(다진문화사,삼양출판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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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이가 예하 할아버지, 서비서, 예하에게서 독립된 모습을 보고 싶다. 예하를 보호하기 위한 허수아비인 현빈이... 그런 현빈이에게 자신의 처지를 인식시키기 위해 목숨을 건 대련을 시키는 서비서와 예하 할아버지가 현빈이에게 잘못한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아무리 먹고 살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빈이도 예하와 같은 또래인데... 여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것은 바라지도 않지만 현빈이가 정말 인간다운 삶을 살기를 바라고 있는데... 이제 12권까지 얼마남지 않았다. 현빈이 예하네와의 끈도 끊어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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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고양이 쿠로 4
스기사쿠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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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이 부자라 칭코와 쿠로가 맨날 맨날 맛있는 것 먹고, 오렌지처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에어콘 딸린 집에서... 수염이 경제적인 능력은 없지만 칭코와 쿠로를 사랑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참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짱구 만화에서 이불 위에 상을 올려 놓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일본식 난방 장치의 하나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코타츠라고 하는 난방기구다. 수염이 집에 놀러 온 여자 손님들에게 쿠로와 칭코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으니 기분이 좋다. 가난하지만 쿠로와 칭코를 정말 사랑해주는 수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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