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고양이 쿠로 6
스기사쿠 지음 / 시공사(만화)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얼떨결에 두목의 자리에 오른 쿠로.... 대단해요!!! 쿠로, 정말 축하해!  두목감으로는 칭코보다 못하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쿠로가 두목이 되다니... 정말 대단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의 두목이 돌아오긴 했지만 쿠로, 정말 대단하다... 마음이 너무 따뜻한 쿠로와 깍쟁이지만 속으로 인정 많은 칭코의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다. 게다가 수염은 어떻고... 먹고 살기도 힘든데 칭코와 쿠로를 잘 보살펴주어서 정말 고맙다. 사람같은 고양이 쿠로와  칭코를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이름은 김삼순
지수현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솔직히 말하면 나느 김삼순 드라마가 뭐가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김선아씨의 걸쭉한 말때문에? 욕 잘하고  솔직하게 탁 까놓고 말하는 사람에게 흔히 '말이 걸다'는 표현을 쓴다. 예쁘고 바비 인형같은 여자 배우들만 보다가 김선아씨를 보니까 새롭기는 했지만 드라마가 그리 매력있었던 것은 아니다. 마지막 4회분은 빼놓지 않고 보았다. 책과 분위기를 비교해보기 위해서... 김선아씨는 키 159cm, 68Kg의 여주인공과 비슷하지 않았고 정려원씨도 의사로서의 이미지는 전혀 없었다.  드라마에는 극적 재미를 더하기 위해 여러가지 요소가 첨가되어 있어서 재미있었는지 모르지만 이 책도 드라마화 되지 않았으면 그저 그런 평범한 연예소설이었을 거 같다.  드라마 김삼순도, 책 속의 김삼순도 내게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그 보이 8 - 완결
나하란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책의 결말 부분에서 제목 도그보이 부분을 다시 한번 언급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주노가 왜 도그보인지, 혜민이의 도그보이로 다시 돌아온 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언급해 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이기적인혜민이의 성격이 변한 것이 아니라 정우가 자기가 기억하고 싶어하는 부분만 기억하고 있다는 것에 동감을 한다. 그래 우리는 가끔 친한 사람들에게서 만들어 낸 이미지, 바라고 있는 이미지만을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여야 하는데... 정우와 회장의 관계, 정우의 삼촌의 야심이 끼어들어 요즘 드라마같은 분위기였지만 그런대로 재미있었다.  계속 새로운 인물이 끼어 들고 사건이 생기는 것이 꼭 요즘 드라마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그 보이 7
나하란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절을 적 고생은 사서도 한다던데... 유정우의 고생도 만만치 않다. 도대체 사고를 몇 번이나 당하는 거야... 잘나고 똑똑하고 멋진 만큼 적도 많은 것인지 원... 어릴 적 외로웠고 불행했던 정우에게 많은 사람들이 나타나고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정우도 불쌍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야 아버지와 외할어버지, 든든한 사촌들의 도움으로 행복하게 살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정우와 도현, 현수의 관계가 밝혀져서 속이 시원하기는 한데, 정우의 사고로 이야기가 끝나고 마지막 결말이 궁금하다. 15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좀 폭력적인 만화다. 언어 폴력도 만만치 않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정핑크 1
김동화 지음 / 바다출판사 / 2003년 5월
평점 :
품절


어릴 적 어린이 잡지에 연재되던 요정 핑크... 그때는 이 그림이 얼마나 이쁘던지 색연필로 색칠을 해가며 읽은 기억이 난다.  요즘이야 김동화님 그림보다 좋은 그림이 많이 있기에 그리 특별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그 때는 정말 이쁜 그림으로 손꼽힐만 했다. 너무 자연스럽게 친해진 두 사람.. 핑크과 빈씨...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 빈씨는 요즘 말로 꽃미남, 킹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요즘 젊은 남자들이 점점 만화 주인공같이 몸이 가늘어지고 다리가 길어지고 있는 거 아니야 이거...  꼬마 핑크도 예쁘고 어른 핑크도 예뻐서 즐거움을 더해주는 만화다. 대리만족이라고나 할까...  좀 산만하기는 하지만 '아내는 요술장이'를 연상시키는 핑크가 재미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