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어린 시절 4 - 정말 엉뚱했던 천재
신응섭 글 그림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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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아이, 고집이 센 아이를 밀어주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 책을 보는 순간 제목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엉뚱해서 남들이 볼 때는 자연스럽게 이해해주기 어려운 아이들... 생각이 튀고 발상이 튀는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그리고 있다. 페스탈로치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야기는 재미있었다. 비스마르크 이야기는 솔직히 좀 믿어지지 않는다. 비스마르크는 친구를 위해서 총을 겨누었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비스마르크가 그렇게 남을 위하는 사람이였을지 의심스럽다. 친구의 고통을 덜어주려고 마음먹고 총을 쏘려고 했는데 친구가 살아나오니까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닐지... 철의 정치로 유명한 비스마르크이기에 믿어 의심한다.  아이들에게도 재미를 주는 만화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의 튀는 행동이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짱구 봐라, 나는 짱구가 엄청 똑똑한 아이라고 생각한다. 크게 될 인물이라고...  아이들의 미래를 성품을 믿어 의심치 않고 지켜봐주고 격려해주고 사랑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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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수학만화 1 - 공룡세계로 가다! 어드벤처 수학만화 1
유병윤 그림, 박애라 글 / 만세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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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만화다. 취지는 좋은데 너무 어렵다. 설명이 어렵다. 나같이 머리 나쁜 사람, 이 책 보면 수학 공부하는 것 같아서 싫다. 학교 공부도 지겨운데 만화로까지 어려운 수학 공부를... 그건 정말 NO, NO, NO다. 암호, 미로, 최소 공배수, 높이재기 등등 다양한 수학의 원리를 설명해 주고 있는데 답답해서 만화도 읽기 싫다.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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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세계속담 - 만화
배문환 지음 / 능인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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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딸아이의 여름 방학 숙제에 속담을 정리해 오는 것이 있다. 그래서 겸사 겸사 이 책을 손에 꽉 잡았다. 이 책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속담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의 숙제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나라 속담과 비슷한 속담을 아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영을 배우려면 반드시 물에 들어서야 한다'라는 중국 소수 민족의 속담은 우리나라 속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과 비슷하다. 재미있는 만화도 읽고 세계 여러 나라의 속담도 익힐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아울러 사람사는 세상의 이치는 다 똑같다는 것도 배울 수 있으니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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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재미있는 벌거벗은 과학마술 50
이근 글 그림 / 그린북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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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후 자기가 이 책을 고른 이유를 내게 말하는 아이, '이근 그림이기 때문에 골랐다"란다. 역시 이근님의 그림답게 이쁘고 꼼꼼하고 야무지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과학마술 이야기도 재미있다. 얼굴의 양면성을 말한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연예인들도 프로필 사진을 찍을 때 주로 얼굴을 보이는 쪽이 있다고 한다. 류시원씨같은 경우에도 왼쪽 프로필과 오른쪽 프로필이 다르다고 한다.  사진의 중간에 거울을 놓고 거울에 비친 얼굴모습을 비추어 보는 실험은 60여 년 전에 독일의 한 학교에서 크랭크라는 심리학자가 실험을 한 것이라고 한다. 인간의 양면성을 신체가 보여주는 예라고 한다. 그러고 보면 만화 영화의 아수라 백작이나 개그콘서트의 황마담이 전혀 허황된 이야기는 아닌가 보다. 어른인 내가 봐도 좀 신기한 과학과 마술이 들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간단한 실험은 아이들과 함께 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좀 게을러서 탈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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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학놀이하자! 2 - 도형과 퍼즐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20
크리스틴 달 지음, 윤영한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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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단순한 계산력을 중시하는 수학이 아니라 원리와 이론, 논리적인 수학을 알려주고 싶을 때 읽으라고 권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처음에 읽을 때는 대학교 수학책 같아서 좀 어렵기는 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읽었더니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수학적인 사고와는 거리가 먼 나같은 사람에게는 매력있는 책이 아니지만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아이,. 더 알고 싶어서 몸부림을 치는 아이들에게는 참 좋겠다.  일단 나같은 경우에는 내 아이들에게 절대 이 책을 읽으라는 소리를 하지 않았다. 왜? 나 닮아서 수학적인 머리가 아닌데 뭐하러 이 책을 읽으라고 하나... 서로 골치 아프게... 공부끼가 있는 아이들, 수학적인 끼가 있는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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