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 2009.8
좋은생각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월간지)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오늘처럼 하루 종일 비가 오는 날, 집에서 마음 좀 편하게 이 책을 보고 있으니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먹고 살기 힘들어서 폭폭하기도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만은 나도 그런대로 열심히 살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무더운 여름도 시원한 여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조선시대 이문원이라는 관원이 과거시험에서 인재를 선발하는 이야기요, 정말 고맙게 읽은 이야기입니다. 재미있어요.^^ 

눈물 나는 이야기, 고마운 이야기, 남의 이야기지만 부러운 이야기까지, 게다가 웃음짓게 하는 이야기까지 고루고루 만날 수 있는 8월호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의 나라 1
하늘코끼리 / 홍진P&M / 200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드라마 한 번도 본 적이 없거든요. ^^  드라마는 못 봤지만 책으로 드라마를 압축해서 보니 재미있네요. 만화이지만, 그냥 만화가 아니라 드라마를 만화로 꾸며 놓은 책이라 독특하고 재미있답니다. 아직은 무휼의 존재가  그리 드러나지는 않지만, 해명이나 연이, 도진처럼 무휼의 주변 인물들의 다양한 성격들이 드러나고 있어서 재미있답니다.  이종원 씨가 이 드라마에서는 멋진 역으로 나왔네요. 좋습니다.  드라마의 감동을, 만화로 만날 수 있어서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드라마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효과음들도 글자로 잘 보여주고 있어서 좋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의 나라 2
하늘코끼리 / 홍진P&M / 200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화는 만화인데 독특한 만화입니다. 드라마를 만화로 구성했다고 하면 되겠지요?  이런 식으로 책을 만든다면 재미있고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들도 책으로 만들 수 있겠다 싶네요. 

이번에는 부여와 고구려의 전투 장면이 박진감 있습니다. 전차를 만들어 싸움에 임한 대소왕의 기발함, 이기고자 하는 노력이 대단하네요. 유리왕과 대소왕의 인연은 악연이라고 해야 겠지요?  

드라마를 사진으로 보며 만화를 볼 수 있어서 좋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는 어디에? 재미마주 옛이야기 선집 3
홍성찬 글.그림 / 재미마주 / 200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공부할 때는 완전 주입식으로 교육을 받고 공부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해를 알고 원리를 알면서 공부를 했다면 제가 지금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되었겠죠. ^^

노새는 암말과 숫당나귀 사이에 태어나고, 생식 능력이 없다는 것. 학교 다닐 때 생물 시간에 배우고 외웠던 겁니다. 당나귀는 대충 귀가 길다는 것만 알았지 당나귀를 본 적은 없거든요. 말은 어릴 적에도 본 적이 있어요. 제가 살던 동네에 벽돌 공장이 있었고 그 공장에서 말을 이용해 달구지를 끌었던 것 같아요. 제주도에서도 봤구요.
 

이 책을 보면서 생각했어요. 이런 책을 보는 아이들은 행복하겠다는 생각을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처럼 푸근하고 착한, 그리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노새와 노새의 엄마, 아빠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만나 볼 수 있거든요.

요즘 아이들이 보면 심심하다고 할 수 있지만, 마치 구수한 숭늉이나 다방식 커피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이야기가 좋습니다.

게다가 아기 노새가 승냥이를 물리치는 (?) 멋진 모습도 만나볼 수 있거든요. 아기 노새가 밀림의 왕자 레오처럼~ 멋지게 승냥이를 해치우는 장면이 아슬아슬 재미있답니다. 또 그런 위기의 순간을 통해 아빠 당나귀의 자식 사랑하는 마음도 엿볼 수 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입사원 상식사전 - 옆자리 선배도 모르는 회사생활 생존비밀! 길벗 상식 사전 9
우용표 지음 / 길벗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결혼 후 전업주부로 열심히 살다가 대기업 도급업체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명색이 신입사원이기에, 좀 살아남아보려고 이 책을 읽게 되었네요. 천 년 만 년 아르바이트 하려는 것이 아니라, 좀 눈치껏 잘하고 싶어서, 적어도 낙오되거나, 도태되지는 않으려구요. 

신입사원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회사 내에서 어떻게 눈치를 잘 보고, 현명하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만 둘 때를 대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지 이모저모 꼼꼼하게 살펴 주셔서 고맙게 잘 읽은 책입니다. 

직장 동료는 동료일 뿐,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교훈도 명심하고 있을 겁니다. 좋은 동료를 만나고 싶고, 저 또한 좋은 동료가 되고 싶네요. 

내가 가진 직업을 통해 뭔가 남에게 베풀 수 있다는 것, 그런 점이 직업을 갖는 매력이라는 말씀에 공감하며 불혹의 신입사원, 열심히 읽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