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 삼국지 三國志 3
고우영 지음 / 애니북스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대전에서 수원까지 가는 기차안에서 읽었는데 간신히 다 읽었다. 책을 제법 빠르게 읽는 나인데도 진도가 빨리빨리 나가지 않는다. 그만큼 어느 것 하나 소홀히 읽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말주머니면 말주머니, 고우영님의 설명이면 설명까지... 꽤 깊이가 있다. 중간에 좀 야한 장면이 있어서 기차 옆 좌석에 앉은 사람이 볼까봐 조심해서 보았다. 곽사의 아내가 질투에 눈이 멀어 남편의 앞길을 망치는 것, 조조의 과부 사랑이 가르침을 주고 있어서 고맙게 읽었다. 조조를 위해 충성을 다하고 죽어간 전위의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살아남기 위해 모자라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유비를 보며 오딧세우스도 생각났고 흥선대원군도 생각났다. 난세에 영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 했는지....  조조가 좋다, 유비가 좋다라는 판단을 떠나서 난세에 영웅들, 충신들, 간신들의 모습을 보며 인간사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지는 책
이원구 지음 / 예스북 / 2005년 5월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태양을 잊고 산다. 그러다가 문득 외로운 자신의 그림자를 볼 때 비로소 태양의 존재를 인정한다. 그 태양 밑에서 우리는 또 하루를 살아간다. -23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지는 책
이원구 지음 / 예스북 / 200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분의 수필같은 이야기보다는 '좋은 생각'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짧은 이야기들이 더 마음에 드는 책이다. 혹시 지루해서 책을 다 읽기 전에 덮어버리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좋은 생각' 부분은 꼭 읽어보고 덮어버리기를 바란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좋은 생각'들 중 내 마음에 제일 와 닿는 것은 "우리는 태양을 잊고 산다. 그러다가 문득 외로운 자신의 그림자를 볼 때 비로소 태양의 존재를 인정한다.  그 태양 밑에서 우리는 또 하루를 살아간다"라는 이야기이다. 순박하고 평범한, 그러나 소신있는 저자의 글도 괜찮고 짧은 단상들도 좋았던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황금 집게발 달린 게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글 그림, 이영목 외 옮김 / 솔출판사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술을 무지무지 좋아하고, 술 때문에 어른 노릇을 못하는 아독 선장... 땡땡 만화의 또다른 양념이다. 아독 선장의 악의없는 귀여운 욕을 맘껏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눈깔사탕 껍데기 같은 녀석들, 조억마리 물귀신이라니... 정말 재미있다.  썩은 사과, 생선 비린내 등등 생활 속의 상황을 욕으로 쓰는 것을 봐서는 아독 선장이 싫어하는 것들을 욕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닐까?  말썽만 부리는 아독 선장을 끝까지 챙기는 땡땡이 모습이 의젓한 이야기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우영 삼국지 三國志 4
고우영 지음 / 애니북스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고우영 삼국지 4번째 권에서는 관우를 아끼는 조조의 이야기, 유비에 대해 일편단심인 관우의 이야기, 젊고 큰 인물이었지만 운이 없었던 손책의 이야기가 파란만장하다. 유비의 처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조에게 항복을 한 관우의 마음씀씀이, 유비에 대한 절개가 대단하다. 그런 관우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조조또한 큰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덕이 더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뿐 조조나 유비나 큰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4권의 끝부분에 제갈공명이 등장하고 있어서 5권이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