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40 학원 창업으로 성공하라
박동옥 지음 / 미래와경영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지요. 저는 학원 경영을 할 주변머리도 능려고 안 되어서 학원창업을 할 생각은 없지만, 학원에 대해서 좀 알고 싶어서 보게 되었어요. 

대형학원, 중형학원, 소형학원의 차이, 인수받거나 창업할 때의 주의점, 학원 차 운영, 학원 강사 관리, 학부모 상담까지 여러가지 정보를 쏠쏠하게 주고 있는 책입니다. 

학원 강사 뽑는 시험 문제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좋아요. 나를 상담해주었던 학원 원장님은 어떤 생각을 갖고 나에게 학원에 설명을 했는지 넘겨짚어 볼 수 있네요. ^^;; 

학원 운영에 관심있는 분들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옛집의 향기, 나무 - 나무 칼럼리스트 고규홍의
고규홍 지음 / 들녘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에서 윤증 고택 사진을 보며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사는 지역 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 고택이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충청도 양반이라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니네요. 

멋진 고택들과 그 집 근처에 있는 나무들의 이야기가 싱그럽게, 지루하지 않게 잘 그려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편한 느낌, 좋다는 느낌, 가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네요.  

사진 자료도 많아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집주인들과 집의 인연, 나무의 인연이 참 좋습니다.  휘어진 나무를 그대로 목재로 사용해 지은 집, 저도 다 가보고 싶네요. 

부지런하고, 나무를 사랑하는 저자님 덕분에 저는 앉아서 좋은 구경 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먹고 싶은 대로 먹인 음식이 당신 아이의 머리를 망친다 - 개정판
오사와 히로시 지음, 홍성민 옮김 / 황금부엉이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침 먹고 쭈쭈바 하나 먹고, 점심 때 홈플러스 가서 롯데리아 아이스크림 먹고, 저녁 먹고 커피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는데 걱정이네요.  어지간한 인스턴트 식품은 안 먹이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인다고 애쓰고 있기는 한데 걱정이네요. 

엄마들이 좋아해서 먹인 초콜릿, 아이스크림, 컵라면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 걱정스럽네요. 우리 엄마들이 자랄 때는 먹거리가 부족했고,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주로 먹어서 괜챃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먹여서 부작용이 나나 봐요. 

컵라면을 지속적으로 먹인 개가 사냥을 못 나갔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저희는 컵라면 잘 안 먹지만  그저께 별미로 먹었는데... 우씨... 내 돈 주고 불량식품 사 먹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들이 참고하실 사항이 많은 책입니다. 

우리 자랄 때랑 요즘 아이들 자랄 때가 다르다는 것, 확실하게 인식하고 신경써야 할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못 말리는 엽기 동물 방송국
김진규 외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그램에 동물 이야기가 많이 나오잖아요. 이 책도 그 프로그램 같아요. 정말 재미있는, 그리고 희한한 동물 이야기들이 나오거든요. 흰수리때문에 가족 타조를 자꾸 잃게된 타조들이 흰수리를 공격했다는 이야기가 실제 있었다니 신기하더라구요. 

여러가지 동물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아요. 뉴스식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더 재미있구요. 재치있어요. 재미있는  만화 옆의 말주머니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졸릴 때 읽었는데 아주 재미있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발차기 시공 청소년 문학 28
이상권 지음 / 시공사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솔 약국집 아들들"에 보면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아 고생하는 철부지 부부의 이야기가 나오죠. 남편은 군대에 가고, 친구가 아기를 돌봐주다 이제는 엄마가 남의 집에 더부살이를 하며 아이를 키우죠. 이런 고마운 집이 어디 흔할까요? 찾기 어려울 거예요. 

좀 더 신중하게, 좀 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을 때까지 좀 기다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 먹어,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도 가장 힘든 게 경제적인 면이랑 육아거든요. 나도 힘들지만 아이도 힘들다는 것을 좀 알아주고, 서로 힘든 삶을 살지 않도록 조금만 더 신중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에 나오는 정수 엄마... 이런 엄마도 흔치 않아요. 자기 아들 앞길, 여자 아이의 앞길을 위해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주려고 노력하잖아요. 

사고는 아이들이 치고, 해결은 엄마가 하는 거... 이건 아니잖아요. 

경희같은 청소년이 많지 않기를, 조금만 더 신중해지기를, 그리고 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