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사람들의 행복한 세상 - 마이클 루니그 카툰집
마이클 루닉 지음, 김효명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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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맛이 나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강냉이를 씹을 때처럼 덤덤하다가 가끔 옥수수의 씨눈을 씹을 때면 살짝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것 같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 재미있지는 않다. 정곡을 콕콕 찌른다는 느낌을 주지도 않는다. 그렇지만 깔끔하고 담백하고 순간순간 재치가 느껴지는 책이다.  이 양반말이 말하는 것처럼 원수를 향해서 "꺼져버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인생으로 뛰어들어서 사랑을 해볼만은 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강냉이같다.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할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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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을래! 6 - 상상의 나라 내가 찾을래! 시리즈 6
진 마졸로 글, 고정아.노은정 옮김, 월터 윅 사진 / 넥서스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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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에 펼쳐진 세계는 굉장히 다양한다. 물 속, 우주 도시, 모래성, 유리 구슬을 일일이 늘어 놓아 만든 비둘기 모양안에 펼쳐진 다양한 물건들,  구름이 만들어 낸 하늘 나라도 특이하다. 모래성 위에 배치해 놓은 인형들이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 흥미진진하다. 반지의 제왕을 보는 느낌이다. 책의 첫 페이지에 나와 있는 원목으로 만든 미래의 도시는 진짜 멋있다.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모형 차가 무지 많다. 우리 아들 차를 일일이 다 오리려고 하는 것을 간신히 말렸다. 오리면 죽음이라는 협박과 함께... 금속 부엌 용품으로 만든 도시도 멋있다. 우리 어머님이 찬밥이나 가지, 떡을 찌는 찜기가 안테나도 되고 지붕되 되다니... 정말 환타스틱하다. 앞으로 시댁 가서 어머님이 떡 쩌 주실 때 이 찜기 보면 혼자 속으로 이 책 상상하며 웃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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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을래! 3 - 놀이 공원 내가 찾을래! 시리즈 3
진 마졸로 글, 고정아.노은정 옮김, 월터 윅 사진 / 넥서스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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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 있던 무서운 삐에로, 책의 첫장부터 나온다. 중국 경극의 분장보다 더 무섭다. 거부감 생긴다. 나는 어릴 적부터 놀이공원에 있는 회전목마가 무척 싫었다. 회전목마 집의 색깔부터 회전목마의 색깔까지 다 싫었다. 어른들이 타라고 하면 울었다. 안 탄다고... 혹시 내가 중세 시대 서양의 공주였는데 회전목마집처럼 생긴 집에 갇혔었나? 그래서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것일까/ (우욱... 저희 딸이 토하는 소리입니다. 죄송합니다. 공주 아닙니다. 하녀입니다.) 어찌되었든 둥 서양 사람들은 삐에로를 좋아하는 모양인데 난 좀 꺼려진다. 이 책에는 내가 싫어하는 삐에로가 많이 나온다. 아주 많이 나온다. 심지어 트럼펫에 비춰진 모습까지 보인다. 이 책은 삐에로 천국이라 좀 싫었다. 숨은 그림 찾기가 무척 거북스러웠다. 참,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동물 모형이 잔뜩한 사진은 다른 책에도 있던 것이다. 또 써 먹었네... 마술사의 모자속에서 나오는 비둘기, 트럼프가 펼쳐진 사진은 사진 예술이라는 느낌을 주어서 독특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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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을래! 5 - 장난감 세상 내가 찾을래! 시리즈 5
진 마졸로 글, 고정아.노은정 옮김, 월터 윅 사진 / 넥서스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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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다양한 장난감, 주로 작고 예쁜 것들이 나온다. 그런데 난 서양 삐에로를 보면 거부감이 생긴다. 무섭다. 우리나라 탈과는 아주 다른 느낌이 든다. 왠지 무섭고 비열해 보이고 뭔가 꿍꿍이가 있을 것 같은 서양 삐에로이다. 아이들이 모으기를 좋아하고 인형놀이 하기에 적합한 작은 장난감들이 주로 모여 있다. 이 사진 찍을라고 조카, 자녀들 장난감 다 긁어 모았는가 보다. 손 때 묻은 옛날 장난감은 정겹게 느껴진다. 페인트 칠이 벗겨져서 나무가 드러나 보이는 장난감은 할아버지가 가지고 놀던 것을 손자가 물려 받았다는 느낌이 든다. 사진 속의 장난감을 하나 하나 보고 있으면 다 구구절절한 사연이 숨어 있을 것 같다. 아기 삐에로 인형도 있다. 모래 놀이 장난감은 정겹게 느껴진다. 바닷가가 연상된다. 파티 장식품은 다른 책에도 있었던 것이라 밉다, 또 써먹었네...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인위적인 장난감 사진들 속에 색다른 페이지가 한 장 눈에 띈다. 나뭇잎, 꽃잎, 열매, 돌, 새의 깃털을 모아 놓은 사진이다. 파란 새알도 있다. 그래, 이런 것도 장난감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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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은 잠꾸러기 스코프스쿨 - 리틀스코프(6~8세) 1
질 마사르디에 지음 / 삼성당아이(여명미디어)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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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태양과 태양 주변의 행성들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태양을 중심으로 한 태양계의 지구라는 별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태양계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태양이 하는 일을 알려주고 있어서 태양의 고마움을 저절로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에스키모들이 개발한 안경이 독특하다. 프륀느와 폴 이야기에서 아이들이 방송국에 전화를 해서 일기예보를 하는 분에게 날씨를 바꾸게 한다는 만화가 재미있다. 그 분들이 그림을 붙이는대로 날씨가 조절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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