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 문답으로 이해하는 고구려 역사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6
김용만 지음, 장선환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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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왕래를 하고 금강산, 백두산, 개성을 관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고구려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하고 바램을 가져 본 적이 있다.  일본에 의해 축소되고 조작된 우리의 멋진 역사를 북한과 남한이 함께 연구를 하고 진실을 밝혀낸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고구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서 손에 꽈악 잡은 책이다. 책을 잘 골랐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림자료도 괜찮고 사진 자료도 괜찮다.  옛날 이야기같은 이야기도 나오고 사실에 근거를 둔 이야기도 잘 알려주고 있다. 고구려 사람들의 인상, 옷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이 재미있었다. 고기를 많이 먹었으나 운동을 많이 해서 살찐 사람이 별로 없었다는 이야기가 재미있다. 운동의 중요성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는 식으로 펼쳐지는 책이라 읽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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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연필깎이가 갖고 싶어 생활그림책 4
이상교 글, 김영수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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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니 내가 딸아이에게 교육을 시켰던 한가지가 떠오른다. 나쁜 남자라는 영화가 나왔을 때, 탈렌트 조재현씨의 새로운 모습이 궁금해서 열심히 보았다. 근데 딸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보니 세상에 저런 나쁜 놈은 없는' 것이다. 욕 나올 뻔 했다. 돈이 두둑히 든 지갑을 이용해서 여자를 옴짝달짝 못하게 올가미에 가두어 버리다니...  X X.X...  아이들이 볼 영화는 아니었지만 나는 문제의 장면, 서점에서 돈 지갑을 줍는 여주인공이 지갑주인에게 걸리기까지의 장면을 보여주며 남의 물건을 훔치면 저렇게 입장이 곤란해지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 적이 있다. 고민거리가 생기면 엄마한테 말을 해야 한다는 것도 분명히 알려주며 말이다. 이 책을 보며 '절제'가 얼마나 어려운 미덕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애나 어른이나 남이 가진 좋은 물건, 게다가 내 마음에 드는 좋은 물건을 가진 것을 보면 샘이 나기 마련이다. 인지상정이니까... 그러나 아이들에게 '절제'라는 말이 무게중심을 가지고 내 마음을 움직일 때 내가 나쁜 짓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의 물건을 가져왔지만 바로 후회하고 돌려주는 한결이의 용기가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그러나 가져오고 나서 돌려주고 욕먹지 말고 아예 가져오지 않는 것이 맘 편하게 사는 길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일러줄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유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초등학생이 되면 가져와도 되는 물건, 안 되는 물건을 어느 정도 구별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한가지 더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덕목이 있다면 , '좋은 물건을 가지고 있으되 자랑하지 않는 절제심'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물건도 자랑하면 안되지만 좋은 재주, 좋은 머리도 자랑하면 안된다. 조조의 손에 죽음을 당한 '양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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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여우 리에의 소원 그림책 도서관 12
아망 기미코 지음, 사카이 고마코 그림, 박숙경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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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솔직히 여우...하면 그리 좋은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어릴 적에 보았던 구미호, 천녀호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가 보다. 진짜 무서웠었다. 나의 남편은 지금도 전설의 고향에서 얼굴이 하얗고 손톱이 긴 여우가 등장하면 TV 채널을 돌린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아기 여우라는 부분에 신경이 좀 쓰였다. 일단 이 책에는 두 리에가 나온다. 예쁜 소녀 리에, 아기 여우 리에... 소녀 리에의 줄넘기가 아기 여우 리에의 소원을 들어 주었다는 예쁜 이야기이다.  자신의 줄넘기를 아기 여우 리에에게 양보한 소녀 리에의 마음이 예쁘고 동생과 잘 노는 리에의 모습 또한 예쁘다. 우리 딸이 본받아야 할 터인데... 이 책을 들이대면서 충고를 했더니 끄떡도 안한다. 우..씨... 그나저나 이 책을 다 읽은 후 고민거리가 생겼다. 아기 여우 리에가 줄넘기를 어떻게 보관하고 관리할 것인지, 또 어떻게 풀었다 묶었다 할 것인지 말이다... 나이 먹으면 별 게 걱정이다. 아기 여우들이 꼬마야 꼬마야..를 하는 모습이 예쁘게 잘 그려져 있다. 줄을 돌리는 여우, 줄을 뛰어 넘는 여우, 기다리는 여우들의 모습이 예쁘다. 혹시 여우에게 안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과 여우의 전화박스라는 책을 권하고 싶다. 여우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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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사바 1
이신애 지음, 백철 그림 / 이가서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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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러, 뭐가 그리 궁금하고 답답해고 혼내주고 싶은 사람이 많아서 스스로 귀신을 불러들이는 것일까? 귀신을 불러들여서 궁금한 것 알고, 소원을 성취했는지는 모르지만 그후에는 어쩌려고 그러는지... 산 사람의 힘이 귀신을 이긴다고 했다지... 우리 그렇게 믿고 열심히 삽시다. 첫번째 이야기, 분신사바를 통해 귀신을 불러낸 여고생들의 이야기, 귀신을 본 사람들의 질문과 겪었던 일을 만화로 엮은 이야기, 그 현상에 대한 답까지 쓰여져 있는 만화라 재미있게 읽었다. 수맥이나 원귀 이야기를 보며 장화홍련처럼 귀신이 나타나는데도 사연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화도 괜찮고 스토리도 괜찮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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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바른 글씨 쓰기공부 2-2
학습연구원 편집부 엮음 / 알찬학습연구원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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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들 녀석은 좀 촐랑거린다. 밝고 명랑한 것은 좋은데 그것이 좀 도가 지나칠 때가 있다. 그래서 일부러 이런 쓰기 책을 들이댄다. 가만히, 차분히 앉아서 꼼꼼히 쓰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유아나 유치원 때나 바른 글쓰기를 쓰지 초등학생이 뭐 이런 걸 쓰나 할 수도 있지만 가끔은 써야 한다. 바른 원고지 사용법도 익힐 수 있어서 좋다. 투명 종이가 들어 있어서 두번 쓸 수도 있고 자음과 모음의 균형을 배우며 쓸 수도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의뢰로 초등학교 교재에 학습연구원의 '알찬' 교재가 많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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