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 2005.9
밍크 편집부 엮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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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 만화는 만화를 연재해서 보는 재미보다 선물 받는 재미, 예쁜 선물 고르는 재미로 아이가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만화도 보고 알록달록한 캐릭터 상품을 보고 고르는 재미가 여학생들이 또다른 문화 생활이 아닐까 싶어서 아이의 선택을 인정해주고 있다. 이번달에는 데님 미니백과 메모지가 선물로 들어 있었는데 자기 책상 위의 스탠드에 걸어 놓고 아까워서 쓰지도 않는다. 여자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려면 이런 책을 보는 것도 좋을 듯!  근데 종이가 좀 더 좋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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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감과 러브레터 / 운수좋은날 만화로 보는 한국문학 대표작선 13
현진건 지음 / 이가서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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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당시에는 여자가 자유연애를 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았겠지만 B사감은 직장을 잘못 선택한 듯 하다. 남자직원들이 많은 직장에 다녔으면 자유연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을텐데... 못 생겼어도 능력있으면 시집갈 수 있는데... 어쩌자고 여학생 기숙사 사감이 되어서 길고 외로운 밤을 보내느라 학생들의 놀림이 되었는지...  한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제목과 내용은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할 작품... B사감과 러브레터, 운수 좋은 날을 만화로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재미있었다.  특히 운수 좋은 날은 비가 오는 장면, 김첨지의 불안감을 잘 표현해 놓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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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돌아왔다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이우일 그림 / 창비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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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낀 남자... 이후로 김영하님의 소설을 좋아하는 나는 오래간만에 가볍고 머리 아프지 않은 작품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는 8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데 제목으로 선택된 '오빠가 돌아왔다'는 단막극장을 본 듯한 재미를 준다. 오징어 땅콩을 씹는 맛이라고나 할까? 가볍지만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 오빠가 돌아온 이후로 오빠만 돌아온 것이 아니라 엄마도 돌아왔고 가족간의 끈끈한 정도 돌아온 모양이다. 어린 여중생의 눈으로 바라본 가족들의 모습이 정겹기도 하고 좀 답답하기도 하지만 결말이 좋아서 나도 좋았다. 복잡하지 않고 따지지 않아서 좋다. 간단하고 재미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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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 4 - 황석영 원작
황석영 원작, K.태형 작화 / 애니북스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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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행수네 차인이 옥에 갇힌 길산을 찾아와 길산의 목숨을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자 부탁한다며 무릎을 꿇는 길산... 인간적이다. 그런 상황에서 괜찬다고 폼 잡으면 뭐하나... 일단 살고 봐야지... 고집을 부릴 때는 부리지만 바람이 불 때는 휠 줄도 아는 길산의 모습이 인간적이다. 반면 길산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 자살을 하려고 한 묘옥의 행동은 옳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 유명한 꽃 전설 백일홍 이야기도 있지 않은가.  무작정 님을 따라 죽을 것이 아니라 전후, 앞뒤 사정 따지고 님의 시체라도 수습해서 길을 닦아 줄 생각을 해야지 따라 죽는다고 능사는 아닌 것. 살고 싶다고 말하는 길산의 모습을 통해 영웅의 인간적인 모습도 볼 수 있고 비바람이 불때는 엎드릴 줄도 아는 현명함을 배워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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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칭기즈칸 1 - 영웅의 탄생
한영희 지음, 스카이 파워 미디어 그림 / 가나출판사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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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단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한다.  징기스칸의 모험담이 환타지나 마법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된다.  징기스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는 과정이 색다르고 특이하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약혼녀를 탈휘(?)해서 결혼을 하는 것도 그들만의 방식이라고 서로 이해를 하는 것도 특이하지만 징기스칸의 어머니가 순순히 다른 남자를 따라가는 것도 특이하다.  운명을 받아들이고 순응하는 것이 엄청 빠르다. 그것 또한 그들만의 생활방식인가 보다. 어찌보면 중국사람들보다 더 대륙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몽고인이 아닌가 싶다. 징기스칸의 잔인성이 문제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몽고인들의 풍습이나 기질을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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