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2
박완서 지음, 김광성 그림 / 세계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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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님의 집안이 손이 귀한 집안인 모양인데 장손인 오빠가 평탄치 않은 인생을 산 것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강하고 야무지고 단단한 어머니를 만난 복은 있었지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부인이 죽고 본인마저 힘들게 인생을 사는 것을 보면 복잡하고 불안했던 세월탓이라고만 할 수 없을듯 하다. 박완서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나는 박완서님의 집안 이야기를 책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만화를 통해서 보니 새삼스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잔잔하게 써내려간 이야기체의 글도 좋고 그림도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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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궁금해 궁금하다 궁금해 3
크리스토프 메를랭 외 그림, 발레리 기두 글,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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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쏜 마취총에 맞은 후 낯선 환경에서 깨어난 아기곰 곰곰이... 피레네 산맥의 곰을 보호하고 곰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다른 곳에서 곰을 데려다 풀어놓는다고 하는 설명이 책에 있는 것으로 보아 곰곰이가 사는 곳이 피레네 산맥인가 보다.  책의 뒷부분에 '길을 찾아라"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책에 나온 곰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푸는 문제이다. 정답 따라 길찾기 놀이이다. 그런데 이 책의 13페이지에서 곰처럼 무뚝뚝하다는 말을 설명하며 '곰은 방해받지 않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해 놓았다. 그런데 문제를 푸는 곳에는 곰처럼 무뚝뚝하다는 말은 어떤 사람에게 하느냐고 묻고는 "심술궂은 얼굴로 투덜거리는 사람"이라는 정답을 따라가도록 해놓았다. 두툼한 외투를 입은 사람도 아니고 꿀을 좋아하는 사람도 답은 아니지 않은가? 적합한 설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꺼려졌다.  제법 재미있게 길따라 가기 문제를 내어 놓았는데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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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궁금해 궁금하다 궁금해 5
크리스토프 메를랭 외 그림, 미셸 피크말 글,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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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 모모가 헛간에서 벌이는 작은 탐험 이야기이다. 말할아버지, 암소아줌마와 친해지는 모습이 귀엽고 조심스럽다. 글을 읽는 동안 정말 살금살금이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예쁘게 느껴진다. 근데 어쩌자고 암소 젖 냄새를 맡고 암소의 젖을 물었을까? 좀 뻥이 아닐까? 엄마젖처럼 고소한 냄새라... 후각 감각이 탁월한 고양이 모모인가 보다. 헛간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세상 구경을 시작한 고양이 이야기가 귀엽운 이야기이다.  이야기가 끝나면 고양이의 외관상 특징을 자세히 소개해주고 있다.  고양이의 성질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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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와 함께 하는 이세돌의 바둑 십계명 1 우리 아이를 위한 형설아이 바둑만화
이상미 지음 / 홍진P&M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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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바둑의 세계로 입문하는 주인공의 로드 무비가 재미있다.  듣도 보도 못한 기원 안으로 들어가니 낯선 바둑의 세상이 펼쳐져 있다 이거지... 가만히 앉아서 바둑을 둘 용기도 호기심도 없는 나같은 천방지축에게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볼 수 있는 책이라 재미있었다. 바둑이라...  바둑을 잘 두는 사람이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되기에 이렇게 만화로나마 바둑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잘 읽은 책이다. 그럼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고 싶어졌느냐고요? NO, NO, 저는 아이들이 나가서 움직이고 뛰고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답니다. 엄마 머리 수준이 있는데....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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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블랙홀 - 세상 모든 지식을 빨아들이는
해와달 엮음, 심창국 그림 / 예림당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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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표지만 보고는 과학책인줄 알았다. 과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딸아이한테 욕 먹을 각오를 하고 고른 책이다. 의외의 소득! 잡다한 상식이 줄줄이 들어 있는 책이라 나도 재미있게 읽었다. 다양한 지식들, 상식들에 대해 단답형 답을 요구하는 퀴즈 형식으로 궁금중을 유발하고 답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 재미있다. 삽화로 들어 있는 그림도 만화같다. 하나하나 읽는 재미가 만만치 않다. 퀴즈 박사가 되고 싶은 아이들, 상식을 늘리고 싶은 나같은 어른도 보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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