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까비 꼬비까비 - 생명 도깨비 토리아드 이야기 1
문조현 글.그림 / 현암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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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도깨비하면 무섭게 느껴지거나 음흉하게 느껴지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뭔가 재미있을 것 같고 엉뚱할 것 같은 도깨비들... 그런데 꼬마 도깨비라니... 더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그런 꼬마 도깨비들과 어린 아이들의 만남이라니... 순수한 모습이 예쁘게 느껴지는 책이다. 도깨비 마을을 이 그림대로 꾸며 놓은 장난감이나 레고가 있다면 사서 만들어서 장식을 해놓고 싶다. 꼬마 도깨비 인형도 몇 개 있다면 금상첨화일텐데... 순수한 동심이 느껴지는 그림책을 만나서 좋았다. 푸릇푸릇, 파릇파릇하다. 아이들의 모자가 다섯개밖에 없어서 꼬마 도깨비중에 삐친 녀석들도 있는 모양이다. 다음에는 애들이 많이 놀러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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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신화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신화 2
이경덕 지음, 이지현 그림 / 함께읽는책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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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무리 거인 신화이지만 좀 타당하고 마땅하고 합당해야 하는데 이 책은 좀 그렇다. 거인에게 음식을 대접한 사람들, 그 대접을 잘 받은 거인.... 그러다 쫓겨난 거인... 그럼 그 거인은 농사가 흉년이 될 때까지 아무 일도 안하고 먹고 놀기만 했다는 것인데... 뭔가 그 때부터 작은 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했다면 어땠을까?  결국 백두산을 만들고 태백산맥을 만들고 오줌을 누어 홍수를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그 오줌으로 인해 남쪽 사람들이 일본까지 갔다니.... 우리 민족이 일본의 시조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본다면 모르지만 비어있는 북쪽땅이나 만주벌판은 중국 민족에게 빼앗겼다고 볼 수 있으니 그리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오줌을 누긴 했지만 똥과 토함은 본인의 자연적인 생리 현상이었으니 그리 고마울 것도 없고... 그리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는 아니라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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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만 하면 웃음이 나오는 49가지 이야기
좋은생각사람들 엮음 / 좋은생각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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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 회사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의 작고 편안한 이야기들을 실어 놓은 책이다. 출판사에 근무하시는 분들답게 글을 참 잘 쓰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지 않게 질리지 않게 작고 예쁘고 편안하게 주변의 일들, 생각하는 바를 잘 표현해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예쁘고 편안하보니 좀 지루할 수도 있는데 한 번에 쫘악 읽는 것보다는 쉬엄쉬엄 읽는 것이 감동이 더 클 것 같다. 몇날 며칠을 벼르고 별러 엄마와 함께 학교앞 알파문구에 간 아이가 500원짜리 아바타를 고르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신 분의 이야기에 제일 마음에 와 닿는다. 100원짜리 과자, 300원짜리 장난감 하나에도 감동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쁘게 선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엄마들끼리 흔히 하는 말이 있다. 내 양말 사주고 나 좋은 거 사주는 사람도 좋지만 내 새끼 500원짜리 양말짝이라도 챙겨주는 사람이 고맙고 기억에 남는다고 말이다. 작은 거에 감동하는 것... 모든 사람들의 속마음이다. 작은 것, 그것 자체보다는 정성, 마음, 사랑을 고맙게 여기기 때문일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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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즐 선생님의 신기한 역사 여행 3 - 황제가 사는 고대 중국으로 프리즐 선생님의 신기한 역사여행 3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장석봉 옮김 / 비룡소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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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애너 콜에게 메일을 보내던지 편지를 써보내야 할 것 같다. 제발 다음에는 우리나라도 이 역사 여행 시리즈에 넣어달라고 말이다. 중국보다는 스케일이 작을 지 모르지만 일본에는 뒤지지 않을 우리나라를 이 시리즈를 통해 소개하면 좋을 것 같다. 전 세계의 어린이들이 많이 볼텐데... 선덕여왕이나 이순신 장군을 만나러 와주면 좋을 텐데... 용탈 속으로 들어가 과거 중국으로 돌아간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의 여행이 재미있고 실감난다. 소동파도 나온다. 중국의 절하는 법, 중국에서 처음 발명한 것도 소개해주고 있어서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중국에 호감을 느낄 것 같다. 프리즐 선생님, 부디 우리나라에도 오시길 바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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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인디언어린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어린이들의 생활 3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22
미셸 피크말 지음, 정재곤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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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보았던 서부 영화를 통해 나는 인디언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과 함께 나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무고한 백인들을 공격해서 죽이고 백인들의 머리 껍질을 벗기는 야만인들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서부 영화도 많았었는데 요즘은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도 인디언이 백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모습으로는 등장하지 않는 모양이다. 인디언... 어찌 생각해보면 백인들에 의해 영토도 문화도 빼앗겨 버린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의 문화를 알면 알수록 인디언의 문화가 소중하게 여겨지고 인디언들의 땅을 빼앗은 백인들이 밉게 생각된다. 인디언들 또한 서양문물에 희생된 동양인들이 아니었을까? 이 책을 통해 인디언 문화의 독특함,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인디언들의 이름만 봐도 이들이 얼마나 자연과 함께 살며 자연에 순응하고 살았는지 알 수 있다. ' 맑은 샘, 노란 가죽신, 들판의 풀'... 너무 멋지고 예쁜 이름들이다. 영화 '늑대와 춤을'에서의 여주인공의 이름 '주먹쥐고 일어나'를 들었을때만 해도 낯설고 우습기도 했는데 알면 알수록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인디언 문화에 호감을 가지게 된다. 이 책에는 인디언 어린이들의 삶, 생활,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모습도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좋았다. 특히 감사하게 읽었던 것은 인디언들의 사진이 실려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보았다.  나중에 토플 시험에 응시할 생각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정보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인디언들이 베링 해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갔다는 것도 잊지 않고 기억해두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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