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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밤의 탄생
레오 딜런.다이앤 딜런 그림, 존 허만 글, 노래하는 나무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길을 잃은 나이 어린 암소, 마르다... 책을 따악 펼치면 왼쪽 페이지에는 누군가 말해주지도 않았는데 요셉과 마리아로 보이는 사람들이 보이고 오른쪽 편에 마르다로 보이는 소가 그려져 있다. 그렇다면 마르다가 예수님에게 주인공의 자리를 양보한거네... 기특하네... 어찌되었든 둥 결론은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던 마굿간 안에서 마르다 또한 건강한 송아지를 낳는다는 이야기이다. 성스러운 마굿간에서 첫 배 새끼를 잘 낳은 마르다....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두고 이 책을 읽게 되다니 참 기쁘다. 요 며칠 대전에는 눈이 계속 내리고 있는데 눈이 내리는 그림, 예수님의 탄생이 그려져 있는 그림책이라... 어쩌다 내 손에 잡혔는고... 희한하네... 요셉과 마리가 부부가 본 별, 마르다가 본 별이 생명의 탄생, 소중한 생명이라는 의미를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눈 그림이 참 멋지고 순하게 생긴 암소 마르다의 모습도 예쁘고, 눈이 참 예쁘게 그려진 요셉의 그림도 멋진 책이다. 눈 오는 날 이 책을 보게 되어서 참 기쁘다. 그나저나 그 날 밤, 요셉이 수고가 많았구먼... 예수님 탄생을 지켜보랴, 송아지 탄생을 지켜보랴 두 산모 보시기에 바쁘셨겄다....고맙습니다. 요셉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