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숲 9
사노 요코 글 그림,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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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배가 고프면 모든 것이 음식으로 보이는 것을 만화나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친한 친구의 통통한 얼굴도 돼지머리로 보이는 둥.... 이 책의 주인공 고양이가  고등어 환상을 보고 환청을 듣는 것을 무엇때문일까? 고등어를 자주 잘 먹어서 고등어들한테 미안하기에? 그러나 자기 입으로 자기가 고양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아닐 것 같고... 아니면 점심에 먹었는데도 자꾸만 더 먹고 싶은 생각에 환청과 환상이 보이고 들리나?  이 고양이에게 고등어들의 고운 목소리가 들리고 따라다니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좋아하는 고등어가 따라다니고 "네가 고등어를 먹었지?"라고 고운 목소리로 물어보면  더 좋아야 하는 거 아닌가? 도대체 얼마나 많이 먹었길래 고등어들이 따지고 드는 것인지.... 거만하고 건방지게 생긴 고양이의 표정이 마음에 들기는 하는데 고등어들이 따라다는 진짜 이유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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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지않고 꿀꺽벌레는 정말 안 씹어
권윤덕 글 그림 / 재미마주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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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표지 부분을 보면 작품 구상을 하실 때 스케치를 하신 것인지 아낀다고 야금 벌레와 그려져 있고 아낀다고 야금 벌레의 주요 특징이 적혀 있다. 글자 벌레들의 세상도 사람 사는 세상만큼이나 복잡하고 구분이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씹지 않고 꿀꺽 벌레를 위해 친구 아낀다고 야금벌레가 이동을 도와주는 장면은 재미있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다. 친구를 위해 친구가 원하는 것을 알아 오고 친구가 행복하도록 도와주는 아낀다고 야금 벌레가 멋지게 느껴진다. 작고 오밀조밀한 그림들이 좀 산만하게 느껴지는 하지만 마치 아이들의 낙서를 보는 것 같은 천진함을 느끼게 해준다. 도화지 한 장에  졸라맨을 백 명이 넘게 그려 놓는 아들 녀석을 위해 고른 책인데 그림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책의 뒷부분에 작가 권윤덕님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목구비가 큼직큼직하셔서 인상이 야무지고 강하게 보인다.  길에서 만나면 무척 반가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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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야 그림 그리자 달리 지식 그림책 4
에바 헬러 글 그림, 노성두 옮김 / 달리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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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릴 적에는 감자를 잘라서 모양을 찍기도 자주 하고 밀가루에 물감을 몇 방울 떨어뜨려 밀가루 찰흙을 만들어주곤 했는데 요즘은 집에서 놀잇감을 만들어서 놀아본 기억이 없다. 아이들이 커서 그럴까?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이 어릴 적 생각이 떠올라 슬며시 웃었다. 그래 이렇게 감자 몇 개만 가지고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데... 그림은 꼭 붓으로 그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고 있어서 편한 느낌을 준다. 파레트가 없으면 접시를 가지고 쓸 수도 있고 포크로 그림을 그리면 어떻고 화장용 붓으로 그림을 그리면 어떠리... 메니큐어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분들도 있던데... 감자를 가지고 그릴 수 있는 다양한 그림들을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다.  마침 겨울방학이니 아이들과 함께 이 책에서 알려준대로 감자 모양을 잘라 놀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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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FL Essay - 햄버거로 만점 맞자
김기형 지음 / 책읽는사람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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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시중에는 많은 토플 라이팅 책이 있습니다. 걔 중에는 당장 시급하게 느껴지지 않는 에세이 작성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들도 있고 만점을 맞게끔 설명을 너무 잘해놓아서 기가 질리게 하는 책도 있습니다. 그런 책들 중 나에게 맞는 책을 찾기 위해 오늘도 저는 많은 토플 서적을 손에 잡고 열심히 책장을 넘기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에세이 뼈대를 세우는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세이의 시작과 끝부분, 그리고 내 주장에 적합한 근거를 제시하는 부분을 문단으로 구별하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금나나양이 쓴 책에도 보면 미국 대학 공부 과정 중 에세이 쓰는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더군요. 눈으로 보았을때도 그 모양이 딱딱 살아나야 에세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하고 빈칸을 채워넣지 않더라도 저자분의 설명을 잘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TS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모양이 딱 살아있는 (흔히 하는 말로 각이 잡혀 있는) 제대로 에세이를 쓰기 위해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바쁘거나 돈이 아까워서 이 책을 못 사시는 분들은 후기 자료를 많이 올린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 책에서 말씀하시는 것과 비슷한 법칙을 알려주는 것들도 있으니 꼭 참조해서 모양도 예쁘고  주제를 잘 드러낸 에세이를 쓰도록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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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 Prime TOEFL Reading
변경의 지음 / 반석출판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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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대한 해석이나 설명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 해석이 맞는지 확인해 볼 길이 없고 막히는 부분에서는 넘어가질 않네요. 물론 대충 해석해서 넘어갈수도 있지만 저는 토플 고수가 아니기때문에 좀 어렵게 느껴지네요. 학원 교재나 스터디 교재로는 적합하겠지만 저처럼 혼자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의욕상실을 가져올 수도 있는 책이라 좀 경계하고 있는 책입니다. 전반적으로 ?어보기는 ?지만 연필잡고 노트 펴고 매달리지 못하는 책입니다. 반석 출판사 자료실에 가보았는데 이 책에 대해 보조자료는 없더라구요. 해설판이 따로 있는지 알아볼까 생각중입니다.  혼자 토플 공부하시는 분들께는 권하고 싶지 않아요. 의욕상실은 큰 적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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