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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훈이의 세계 신화 여행
정다훈 / 휴머니스트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찬란한 문명을 자랑하던 페르시아 인들이 지금은 서양 사람들의 문명때문에 그 빛이 가려지는 것을 보면 나도 안타깝다. 세계를 주름잡던 조상들을 가진 훌륭한 민족들인데... 서양의 대도시 곳곳에 우뚝 서있는 오벨리스크를 보면 상당히 불쾌하다. 있어야 할 곳에 놓아두지 왜 저렇게 갖다 놓고 XX인가 싶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 다훈님도 신화 여행을 하며 훌륭한 조상들을 가진 후손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느낌, 부러운 마음을 가진 것 같다. 사진 자료도 엄청 많고, 대화체 글, 편지글도 들어 있어서 읽는데 지루함을 덜어주고 있다. 한꺼번에 다 읽으려면 좀 힘들고 읽다가 접어 놓았다가 읽다가 접어 놓았다가 하면 유럽 문화와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신화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책이다. 나도 터키 여행을 꼭 하고 싶은데 이 책을 통해 꿈이라도 꾸어보아야 겠다. 참 대단한 젊은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럽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