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
제임스 M.볼드윈 엮음, 장용운 옮김 / 경성라인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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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책을 읽다보면 평생 기억에 남는 것도 있고, 아예 잊어버리는 것도 있고, 주인공 이름이나  사건의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이야기도 있게 된다. 읽은 후에 잊지 않고 계속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감동적인 이야기거나 꼭 잊지 말고 언젠가는 말이나 글을 통해 써먹으려고 기억해 놓는 것이겠지... 이 책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누군가에게 나의 생각을 이야기할 때,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때 적절하게 써먹으면 좋을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미쳐야 미친다는 것을 알고 실천한 사람들,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와 있는 것이다. 많고 많은 이야기 중에서도 잊지 않고 기억해두면 좋을 이야기들이 실려 있으므로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읽었던 책의 내용을 잘 잊어버려서 누군가가 좀 정리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읽는다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그 이야기 주인공이 누구였지? "로마를 세운 쌍둥이 형제는 누구였지? 아, 알 듯 말 듯하다." 하시는 분들께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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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땐 외롭다고 말해 - 마음의 어두움을 다스리는 지혜, 마음을 여는 성장동화 2
범경화 지음, 오승민 그림 / 작은박물관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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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며 내가 좋아하는 정호승 님의 시 -수선화에게 -가 생각났다.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말라는 싯구가 마음에 와 닿는 시인데, 민주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 그 시가 계속 생각났다. 혼자 자신의 생일상을 차리는 민주의 모습... 그래도 민주는 행복한 아이다. 맘대로 치킨이나 피자를 시킬 만한 경제적인 여유라도 있으니 말이다. 민주, 민주와 한 반 친구인 하승과 진우, 미국에 살고 있는 입양아 안나의 이야기가 덤덤하게 펼쳐져 있는 이야기들이 재미도 주고 생각거리도 주는 책이다. 외로울 땐 외롭다고 말하는 것은 참 좋은데 말할 상대가 없을 때가 문제가 아닐까? 혼자 떠드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 주니어 김영사에서 나온 "있잖아, 샤를'도 함께  읽어 보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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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맑아지는 불교 이야기 1 - 화엄경 편
김형배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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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동자가 53명의 여러 보살님들을 만나고 현자들을 만나 깨달음 얻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로드무비 형식이다. 선재 동자가 싯타르타의 어머니 마야 부인을 만나는 장면도 나온다,. 독특한 성격들을 보여주는 현자들의 모습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말이 좀 어려워서 아이들이 읽기에는 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불교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나 천주교, 기독교와 불교의 차이점을 알고 싶어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겠다. 불교 경전 화엄경중 가장 인기가 많다는 선재 동자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는 책이라고 말씀드리기는 하지만 사실 나도 50% 밖에는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제가 90% 넘게 이해하는 날에는 서평을 보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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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 - 모두 함께하는 마음 나눔, 행복한 세상 03 TV동화 행복한 세상
박인식 지음 / 샘터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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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에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다. 내 곳간이 넉넉해야 남을 돌볼 여유도 생긴다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어찌 보면 그 곳간은 물질적인 곳간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마음의 여유를 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부자들이 더 지독하다고 하질 않은가? 같은 1억이라도 1억에 만족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억을 5억이 되고, 10억이 되기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니 말이다. 이 책에 나오는 분들은 1억 그 자체에 만족하고 행복해하고 자기들의 1억을 자기만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 영광을 남에게로 돌릴 수 있는 분들 같다. 물질적인 곳간보다 마음의 곳간이 넓은 사람들 말이다. 마음이 곳간이 넓기에 자기의 목숨을 희생에 중국의 전염병을 고치고 싶어 하고. 면접을 보러 가는 중요한 상황에서도 다른 아이들을 배려해 줄 수 있는 마음이 생길 터이고,  잘못 받은 택시 요금을 그 외국인이 묵었던 호텔에 맡겨 놓을 생각도 할 테니 말이다.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이다. 여기까지만 충분하다는 안분지족의 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마음 곳간이 넓어져 좋은 일을 많이 하고 그러다보면 이런 책에 실리는 영광까지도 누릴 수 있는 것 아닐까?  맡은 바 일을 열심히 해서 돈도 잘 벌고 그 돈을 좋은 일에 쓰는 것도 행복한 인생을 사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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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명강사의 독서.논술의 힘
고구려.허영주 지음 / 키출판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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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느낌은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읽기에는 좀 어렵지 않겠나 싶다. 물론 앞부분에 독서에 대한 이야기는 이해라기 어렵지는 않지만 후반부에 독서 실전편에서 '화제란 무엇인가', '문단이란 무엇인가' 부분은 누군가의 설명이 있다면 더 쉽게 받아들여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논술 선생님들한테는 도움이 되겠지...  어려서부터 다양한 독서, 폭 넓은 책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논술 선생님 입장에서도 책도 많이 읽고 아는 것도 많고 여행도 많이 해서 견문이 넓은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더 쉽지 않겠는가... 사람 사는 세상은 공부고 직장 생활이고 간에 요령 피우지 않고 우직하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어려서부터 읽어 놓은 책을 밑받침으로 가지고 있지 않으면 글을 잘 쓰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어린 시절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 여가수가 그 시절에는 퀴즈 프로그램에 나와서 '닭'이라는 글자를 '닥'이라고 써서 망신을 당했었는데 이제 나이를 먹은 중년의 여인이 되어서는 점잖고 차분한 느낌을 주려고 하는 것을 보며 '본인 나름대로 책도 많이 읽고 노력도 많이 했는가 보다' 싶어서 좋게 보이기도 했지만 딱한 마음을 가진 적이 있었다. 남들 학교 다니고 공부하던 시절에는 초절정 섹시 가수로 인기를 한 몸에 누리느라 제 나이에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몰랐을 그 분이 나중에 얼마나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했을까 생각했기에 안쓰럽게 느껴졌는가 보다. 이 책을 읽었어서 크게 달라지 것은 없다.  아이가 논술을 잘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뒤를 받쳐줄게 한 둘이 아니라는 생각에 좀 답답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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