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아이 - 고구려 우리나라 바로알기 14
신현득 지음, 홍영지 그림 / 대교출판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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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버지의 뒤를 잇는 훌륭한 장수가 되어 고구려의 지키고 빛내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모습이 대단하다. "그래 가거라, 내 아들아" 라는 말이 비장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대단한 어머니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남편을 전쟁터에서 잃었는데 나같으면 아들은 절대 전쟁터에 안 보낸다. 나라에 충성하는 것도 좋지만 두 번이나 같은 슬픔을 겪는 것은 원치 않을텐데... 고구려의 어머니들의 강한 힘이 느껴진다. 어느 시대나 어느 나라나 어머니의 힘은 강한다 보다. 어서 자라 고구려의 훌륭한 군인이 되려는 아들, 그런 아들이 자라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 시는 신현득님이 1964년에 발표하신 동시라고 한다. 시에 멋진 그림을 덧붙인 책이고 뒷부분에는 고구려의 역사가 나와 있다.  표지가 멋있어서 손에 꽉 잡은 책인데 색다른 느낌이 좋게 받아들여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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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순위 영어회화표현 3000 - 바로보고 바로쓰는
E&C 편집부 엮음 / 멘토스(Mentors)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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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표현 백과 사전을 두 개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이보영님이 쓰신 것도 있지요.  그 책들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좀 복잡하다는 것, 내가 찾는 표현을 확실하게 금방 찾을 수 없었다는 한계가 있었지만요. 그런데 이 책은 좀 다르네요.  필리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가 된다고 자랑하는 제 남편이 너무 좋다고 난리입니다. 테잎이나 MP3 화일이 있다면 차에서 MP3로도 맨날 듣고 싶다는 둥 이 책이 너무 좋아서 당분간은 손에 들고 다니고 싶다는 둥 말입니다. 진짜 필요한 써먹을 수 있는 표현들이 있다고 좋아하네요. 저는 필리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실력은 안되지만 제가 봐도 괜찮은 호감도 높은 책입니다. 간결하고 깔끔하고 정말 내가 자주 써먹을 수 있는 표현들이 나와 있어요. 저도  녹음 자료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책입니다. 본문 디자인도 깔끔하고 좋아서 마음에 쏙 드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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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가지 질문으로 읽는 성서 - 세계 문명의 뿌리
데니스 도일 지음, 김경은 옮김, 김은규 감수 / 다섯수레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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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천주교, 기독교 할 것 없이 믿음을 가지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성경을 읽고 신부님 말씀을 듣고 영화나 책을 보아도 아이들의 궁금증이 다 풀리지 않을 수 있는데 이 책은 천지창조부터 예수님의 부활까지 쉽게 쉽게 사건별로 질문과 답을 해주고 있어서 참 좋다. 수녀님은 왜 결혼을 안 하는지 수녀님께 직접 여쭈어보는 맹랑한 내 아들 녀석을 위해 고른 책이다. 엄마가 말해주는 것보다 수녀님께 직접 듣고 싶다고 하는 내 아들 녀석같이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어린이 미사 시간에 맞히는 퀴즈를 잘 푸는 아이가 될 것 같다.  그림도 참 좋다. 유명한 화가들이 그린 성서 속의 이야기들 못지 않다. 특히,  형들의 계략에 빠져 깊은 우물에 갇힌 요셉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절망에 빠져 머리를 숙이고 있는 요셉의 모습이 유명한 그림 속의 주인공같은 느낌을 준다. (제가 아줌마이다 보니 젊은이의 늘씬한 몸을 보고 감탄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구요, 여러분도 보시면 압니다. 요셉이 몸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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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 캠핑을 갔어요! - 꼬마 펭귄 핑구
홍진P&M 편집부 엮음 / 홍진P&M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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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학년이 되는 내 딸과 3학년이 되는 내 아들 둘이 노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날 때가 있다. 그래도 좀 더 나이를 먹었다고 누나가 동생한테 조삼모사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가관이다. 내가 가만히 들어보면 겁을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애교스러운 거짓말로 동생을 속이고 있는데 동생은 그걸 모르니 웃음이 날 수 밖에... 알려줄 수도 없고... 혼자 '에라, 이 바보같은 녀석아'하며 혀를 찰 수 밖에 없다.  이 책에서 핑구가 핑가를 다루는 모습을 보니 똑같다. 어느 집에서나 형제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토끼 인형이 뭐 캠핑에 방해가 된다고 무서운 얼굴 표정으로 겁을 주며 괴물이 나타난 것처럼 하다니... 에구, 속 보이네...  내용도 참 좋고,  그림도 참 좋은 책이라 마음에 쏙 든다. 그림이라고 하면 안될까? 사진이라고 해야 하나?  등장 인물들의 몸에 날개에 사람의 지문이 그대로 나타나 있는 점이 마음에 쏙 든다.  만든 사람들의 정성이 느껴진다고 표현해도 좋을까?  진짜 손으로 뜬 털실 이불도 참 좋다. 이것이 겉뜨기만 계속 뜬 기술로 보이는데... 맞나요? 여러분도 꼭 보고 겉뜨기인지 안뜨기인지 확인해 보세염...  이 책을 읽고 한 30분은 마음이 맑아지고 기분이 개운하고 좋았다. 핑구와 핑가가 너무 귀여워서...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는 법, 나의 새끼 두 마리가 서로 싸우는 것을 보면 혈압 오른다. 나도 핑구네 집으로 이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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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과 함께 하는 수학
허혜자 지음 / 경문사(경문북스)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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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 하는 사람이 이 책을 보았으면 좋았을 것을 나처럼 수학에 젬뱅인 사람이 이런 책을 읽게 되었다니 슬픈 일이다. 엑셀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하니 나의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고른 책인데 좀 어렵게 느껴진다.  컬러 그림도 없어서 지루하기까지 하다. 방정식에 대한 설명 부분이나 마방진에 대한 설명 부분은 그런대로 쉽게 느껴졌지만 함수 부분이나 극한은 좀 어렵다.  아주 전형적인 수학 낙제생의 모습이다. 방정식까지는 잘 풀고 함수부터 헤매는 것은 학생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엑셀 프로그램과 수학 문제와의 만남은 참 좋게 느껴진다. 내 아이가 중학교에 가서 함수를 배우게 되면 이 책을 응용해서 풀어보라고 할 생각이다. 가끔 색다른 홈페이지를 보면 초등학교 수학 과정에 나오는 도형 그리나 표 만들기를 실연으로 보여주는 홈페이지를 만나볼 수 있는데 컴퓨터 프로그램과 학습을 연결시킨 아이디어는 참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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